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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의 숨결을 찾아서(제주 원도심 여행)
어느 작가는 말했다. 아픔이 없는 기쁨과 기쁨이 없는 아픔은 진실하지 않다고. 그에 따르면 아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제주시 원도심은 가장 진실한 곳일 것이다.
빛의 바다, 광해(光海), ‘2021 광해, 원도심을 만나다!’
7월부터 9월까지의 3개월 간, ‘2021년 광해, 원도심을 만나다!’가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 제주 원도심에서 약 4년간 유배 생활을 한 광해군. 원도심의 곳곳에 켜켜이 쌓여있는 광해군의 이야기가 2021년 도시재생 사업으로 다시 시작된다.
알고 가면 더 재밌는 (원도심 도보여행)
제주의 수많은 역사와 풍경을 담고 있는 원도심, 오래된 역사와 현대의 새로운 감성이 공존하는 곳이다. 그동안은 왜 그냥 지나쳤을까? 미리 알고 보는 원도심의 매력은 끝이 없고 새로움이 가득하다. 겨울의 추위를 잠시나마 잊고, 원도심 구석구석을 천천히 걸으며 살펴보자. 다양한 삶의 흔적이 주는 따뜻함으로 움츠러든 몸에 어느새 온기가 도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셀프웨딩에 버금가는 (커플스냅 스팟)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제주에서 그 또는 그녀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리만의 사진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미처 의상과 소품을 준비하지 못했어도 괜찮다. 제주에는 이곳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둘만의 시간을 담을 수 있는 스냅 명소가 많다. 발길이 닿는 곳곳이 셀프스튜디오인 더 로맨틱 카페부터 구름이 잡힐 듯이 하늘과 맞닿은 천국의 계단, 한 폭의 동화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코스모스 밭까지. 사진을 위한 삼각대와 셀카봉은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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