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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 제주가 달라 보인다 (제주 해안도로 Best of Best 5)
이번 여행에는 어디를 가볼까? 이런 고민이 필요 없는 곳이 바로 제주도다. 제주도는 섬 둘레를 따라 약 253km에 걸쳐 수많은 절경을 품은 해안도로가 이어져 있다. 해안도로 드라이브는 제주의 지형과 지역의 특색을 이해하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이기도 하다. 제주를 여행하는데 있어 결코 빼놓아서는 안 될 해안도로 5곳을 소개한다.
[같이가치 제주여행] 07. 햇빛 아래 앉아 맞이하는 바다 손님
제주도는 어느 곳으로 달려도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본토와는 다른 매력의 섬으로서 어디로 가든 질리지 않는 해안도로가 섬 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이러한 해안도로는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여행하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풍광을 제공한다. 외국의 멋진 해안가에 뒤지지 않는 에메랄드 빛 제주 바닷길은 다녀와 본 사람만이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제주별의 여행자는 사람만이 아니다. 날아온 섬 비양도, 선인장군락지의 멕시코 선인장, 싱계물공원의 풍차까지 따스한 햇빛 아래서 여러분들과 같이 여행을 하는 바다손님이 있다. 조용한 자리를 잡고 앉아 바다손님들을 눈에 담아보길 바란다.
용수리해안도로따라 살펴보는 제주 주요 관광지
용수리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제주 서쪽 해안 풍경은 이국적인 색채를 느껴볼 수 있는 관광 명소가 자리한 곳이다. 우뚝 솟은 하얀 풍력발전기를 시작으로 검은 현무암 사이에 피어오른 손바닥 선인장, 용천수가 솟아나오는 목욕탕과 바람에 익어가는 한치 등은 제주의 거친 바람을 맞고 견디며 자라난, 굳센 생명력을 품고 피어오른 제주의 작은 거인들이이라 할 법하다. 준동하는 에너지를 제주에 전하는 이 거인들은 어떤 삶을 우리에게 속삭여주고 있을까? 그 이야기를 이곳에서 함께 풀어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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