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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가치 제주여행] 01. 다채로운 바람을 만나는 여행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농부의 땀을 식혀주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는 생동감을 더해준다. 이렇듯, 여행에서 만나는 바람은 힐링을 찾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요소로 존재한다. 바람을 느끼기 위해 통영대교 밑에 조성된 공원도 서울의 빼곡한 건물들 속 자연을 느끼는 테마로 바람을 이용하는 것도 그만큼 바람이 전달하는 회복의 메타포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제주에는 바람이 유명하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짠내 나는 바람, 녹음 속 사이 사이에서 부는 선선한 바람, 거침없이 낙하하는 폭포에서 일어나는 바람, 들과 밭에서 농부의 땀에 보답하는 바람은 화산섬 제주 안에서 특색 있는 바람이 되어 우리에게 많은 감정과 추억을 불어 주는 여행의 주체가 되어준다.
맛과 멋, 밤과 빛이 있는 (서귀포 원도심 여행)
남국에 품는 환상이 있다. 다사로운 햇살과 드넓게 펼쳐진 바다, 여행자에게 아낌없이 내어주는 어여쁜 길 같은 것들 말이다. 서귀포는 이런 환상에 포만과 낭만까지 더해주는 곳이다.
2017년 8월에 놓치지 말아야 할 10선 (야~ 夜! 제주에서 놀자!)
밤이 가장 긴 계절 여름이 오면 밖으로 나가고만 싶어진다.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이 계속해서 에너지를 뿜어내기 때문일까? 제주는 늘 새롭지만, 밤에 만나는 제주는 이색적인 경쾌함이 어우러져 더 새롭다. 밤의 제주에서 즐길만한 10가지 아이템.
2019년 9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기다린 만큼 더 즐겁다! 지꺼진 9월 제주)
주말만 바라보고 한주를 버텨온 사람들처럼, 이날을 바라보며 몇 달을 버티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운 가족과 친구들이 모이는 명절이 있어 시작부터 들뜨는 9월. 반가운 사람들이 모여들어 이야기도 풍성해지고 여유와 즐거움마저 풍성한 9월의 제주에서 지꺼진 시간을 만들어보자. (지꺼진 : 즐겁다, 기쁘다는 뜻의 제주어 ‘지꺼지다’의 활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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