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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가까워지는 신호 (5월의 귤, 하귤)
5월 제주의 마을 길을 걷다 보면 돌담 넘어 보이는 노란 열매. 보통의 귤이 나는 겨울이 아닌, 여름에 난다고 해서 ‘하귤’이다. 큼지막한 크기에 껍질이 투박하고 두꺼워 유자냐는 오해를 받기도 하고, 새콤 쌉싸름한 맛과 통통한 과육 알알이 톡톡 터지는 식감에 제주의 자몽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하귤은 그 자체로 특별한 매력이 있는 제주의 숨은 보석이다.
설날 어디서 뭐하지? (황금개띠 해 제주에서 설을 즐기는 꿀팁)
황금개띠 해를 맞아 제주에서 설날을 보내는 건 어떨까. 가족과 함께 하는 설날만큼은 스마트폰 세계에서 벗어나 사랑하는 가족과 스킨십 하는 시간을 보내보자. 제주에서는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해 국립제주박물관을 비롯하여 제주목 관아, 제주민속촌 등에서 민속 행사가 열린다. 설맞이 다양한 할인 행사가 열리는 면세점 쇼핑은 기본, 2월의 꽃인 매화축제에 가서 매화향기에 흠뻑 취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018년 10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10월의 어느 멋진 날, 제주 컬러보레이션(Colorboration))
손 뻗으면 닿을 듯 청명한 하늘과 상쾌한 가을바람이 기분 좋은 10월, 제주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10월의 제주는 어디든 그림 같고 영화 속 풍경처럼 인상적인 프레임 그 자체로 눈이 호사롭다. 핑크, 그린, 브라운… 가을빛에 색색으로 물든 제주의 오늘 이 순간을 후회 없이 즐겨보자. 10월의 어느 멋진 날, 어쩌면 당신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제주에 있을지 모를 일이다.
2월 제주 관광 추천 (신들과 함께 봄맞을 채비를 하는 제주)
이 땅의 어느 지역보다도 남쪽에 있는 섬 제주. 2월의 제주는 조용한 가운데 들떠있다. 제주의 모든 자연은 겨울을 배웅 보내고 봄을 마중 나가기 위해 분주하기 때문이다. 겨울과 봄이 혼재해있는 제주의 2월은 그래서 가볼 만한 곳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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