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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기다린 만큼 더 즐겁다! 지꺼진 9월 제주)
주말만 바라보고 한주를 버텨온 사람들처럼, 이날을 바라보며 몇 달을 버티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운 가족과 친구들이 모이는 명절이 있어 시작부터 들뜨는 9월. 반가운 사람들이 모여들어 이야기도 풍성해지고 여유와 즐거움마저 풍성한 9월의 제주에서 지꺼진 시간을 만들어보자. (지꺼진 : 즐겁다, 기쁘다는 뜻의 제주어 ‘지꺼지다’의 활용형)
빛의 바다, 광해(光海), ‘2021 광해, 원도심을 만나다!’
7월부터 9월까지의 3개월 간, ‘2021년 광해, 원도심을 만나다!’가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 제주 원도심에서 약 4년간 유배 생활을 한 광해군. 원도심의 곳곳에 켜켜이 쌓여있는 광해군의 이야기가 2021년 도시재생 사업으로 다시 시작된다.
2018년 9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선라이즈 & 선셋, 제주의 가을은 눈 뗄 곳이 없다)
여행하기 좋은 최적의 계절, 제주에 가을이 도착했다. 높은 하늘과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하나가 된 제주의 품속에서 가을을 하루 종일 만끽해 보자. 가을 향기를 더해 시원해진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고, 가을볕을 따라 즐겨보자, 붉고 깊은 제주의 노을을 감상하노라면 하루의 피로가 씻은 듯 사라진다. 해가 뜨고 질 때까지, 눈을 뗄 수 없는 제주의 빛나는 가을이 당신을 기다린다.
제주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길 (4.3 길을 따라 걷다 -서귀포 지역-)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 4·3은 이렇게 정의된다. 하지만 4·3의 흔적들 앞에 서면 이런 정의조차 읊조리지 못할 만큼 참담하고 처연한 아픔만이 전해질 뿐이다. 학살을 온몸으로 껴안은 제주의 상흔을 돌아보며 4·3에 대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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