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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섬 속 누리는 힐링 산책 (가파도 여행)
대지를 어루만지듯 철썩 이는 파도의 음색이 어찌 이리도 보드라울까. 섬 전체가 바다로 둘러싸인 섬 제주의 섬 ‘가파도’. 섬 속의 작은 섬 가파도에서는 모든 것이 음악이 된다. 해안가를 부딪히는 파도, 청보리밭을 스치는 바람, 마을 안을 울리는 주민들의 웃음까지.
바다에는 옥돔, 땅에는 감귤이 가득한 마을 (태흥리)
바닷가가 아름다운 마을 태흥리. 해안도로를 따라 산책을 하며 힐링을 한다. 옥돔이 유명해 옥돔정식을 먹어보았다. 오후 1시가 되면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옥돔경매가 시작된다. 그날그날 조황에 따라 옥돔의 가격이 차이가 난다고 한다. 동네 분들도 옥돔을 사러 왔다. 옥돔 경매가 끝난 뒤 중개인에게 옥돔을 구입할 수 있다. 제일 큰 옥돔을 사서 제사상에 올린다고 한다. 옥돔 경매가 끝나고 마을을 둘러보니 귤밭이 많다. 바닷가는 어업으로 위쪽으로는 온통 귤밭이다. 한라산 아래에 있어 일조량도 좋아 귤맛이 좋은 곳이기도 하다. 귤밭에서 귤따기 체험도 하고 귤을 택배로 보낼 수도 있다.
로컬투어 마을참견 7 (물 좋은 마을에서 모살뜸 디톡스 변영란·변영희 삼촌의 삼양동)
‘모살뜸’은 모래찜질의 제주말이다. 입자 고운 검은 모래와 얼음장처럼 차가운 용천수로 유명한 삼양 마을은 모름지기 여름에 찾아야 한다. 8월 중순까지 한달 남짓, 검은 모살뜸과 냉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반려견도 갈 수 있다구! 댕댕이와 함께하는 제주 힐링 여행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제주,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면 더욱 특별한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지 5곳을 소개한다. 에메랄드빛 바다, 가을꽃이 만개한 공원, 힐링 테마파크, 풍차가 줄지어 선 해안도로, 신비로운 곶자왈이 펼쳐지는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까지, 댕댕이 가족과 진정한 쉼을 경험할 수 있다. 이 특별한 여정을 통해 견생샷을 남기고 오래도록 간직할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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