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신흥2리 동백마을

서귀포시 신흥2리 제주동백마을에서는 제주 토종 동백나무에서 얻어진 동백을 이용한 동백비누 만들기와 주민들이 재래식으로 압착해 짜낸 동백기름을 맛볼 수 있는 동백비빔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주동백마을에서 생산하는 동백기름은 지역민들이 낮에 감귤농사를 짓고 저녁에 동백마을 방앗간에 모여 좋은 동백열매 하나하나 손으로 골라내고 재래식으로 생산하고 있어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대형 화장품 업체에도 납품할 정도라고 한다.

영아리(youngari)

사계 해안도로 인근 일상 속 작은 쉼표, 구옥감성카페 '영아리(youngari)'

제주쉼표

바쁜 세상 걸음을 멈추고 따뜻한 햇살, 포근한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곳

(뷰가 아름다운 제주) 여행지에서 쉼표 찍기

서귀포시에 들어서면 지평선 너머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산방산은 그 위용과 웅장함으로 하여금 방문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깊은 계곡 사이로 흐르는 신선한 용천수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안덕계곡, 1만 5천년 전의 역사를 품은 사계 혜안 등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제주의 명소를 찾아가 쉼과 여유를 느껴보자

가을을 그리는 억새 물결 (제주의 억새 평원)

가을의 쌀쌀한 바람이 불면 어김없이 제주는 억새가 춤추는 풍경으로 가득하게 된다. 보통 오름 주변에 자란 억새를 보며 가을을 만끽하게 되는데 붉은 빛으로 시작했다가 은빛으로 바뀔때의 아름다움이란 보는 사람마다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거친 유채화를 보는 듯한 황홀한 풍경은 제주의 가을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데 유명한 억새 명소에는 적적한 가을의 낭만을 즐기기에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제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억새 명소들이 있는데 오름을 포함하여 제주도에서도 이색적인 풍경인 평원의 억새 물결을 소개한다.

쉼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마음의 쉼표를 찍는 공간, 제주 책방투어)

독서의 계절이라는 가을이다. 독서는 교양을 쌓는 데 필수라고 하지만 요즘의 트렌드는 뭔가 ‘몰아치듯’ 필요한 지식을 얻는 데 그치는 경향이 있다. 숙제나 의무가 아닌, 책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제주에는 몇 곳이 있다. 대형서점에서 만날 수 없는, 이야기를 지닌 책방은 바쁜 일상을 잊고 잠시 쉬어가고 싶은 여행자에게 제격이다. 아름다운 제주 자연 속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자.

진정한 쉼표를 선물하는 하루 (제주 로컬 체험 여행)

바쁜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제주 로컬 프로그램이 진정한 '쉼표'를 선물한다. 푸른 바다와 짙은 숲의 경계를 넘어, 제주만의 깊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오름 숲길을 걸으며 명상과 다도로 심신을 치유하거나 해녀 삼춘을 만나 바다를 품은 삶의 철학을 배울 수 있다. 혹은 삼나무 숲에서 말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동백나무 가득한 마을을 산책한 뒤, 로컬 식재료로 만든 한상차림으로 미각까지 만족시킬 수 있다. 로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깊숙한 곳의 따뜻한 이야기와 특별한 경험에 빠져보자.

웰니스 숲 힐링축제 <멍때리기 대회>

“과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시간 낭비일까?” 그 물음에, 제주 숲이 대답해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