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여름에 즐기는 캠핑부터 차박까지, (제주 캠핑 핫플레이스)

여름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다와 캠핑이지만 요즘 자주 '차박'이라는 단어가 보인다. 차량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캠핑을 즐기는 것을 뜻하는 단어인 차박은 캠핑카를 소유하지 않아도 자차의 뒷좌석이나 트렁크를 활용해 언제든 캠핑을 즐기는 방법으로 최근의 여행 트랜드에 있어 뜨거운 감자처럼 인기가 많은 여행 방법이다. 하지만 여러 제약사항이 많기 때문에 쉽지 않은 여행 방법이기도 하다. 제주에서 캠핑하기 좋은 곳를 알아보며 언택트 제주 여행을 즐기는 방법인 차박에 대해 소개한다.

제주 할망이 소개하는 (종달리 숨겨진 명소)

제주도에는 할망이 운영하는 특별한 숙소가 있다. 올레길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에 방문객들의 숙소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만남의 장을 만들어 드리고자 만들어진 ‘할망 숙소’가 그것이다. 숙소에서 어르신이 직접 내주신 따뜻한 한끼를 먹으며 들려주신 숨겨진 명소를 소개한다. 느릿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종달고망난돌쉼터와 아름다운 수국·희귀 조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종달리 해안도로, 그리고 제주도의 땅끝 오름이라 불리는 지미봉까지. 종달리 방방곡곡으로 함께 떠나보자.

밤에도 즐길거리가 무궁무진 (제주시 도심 속 야간 여행)

요즘처럼 해가 길어지는 뜨거운 여름날이면 조금 더 오랫동안 제주를 눈과 마음에 담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 여행의 순간은 늘 아쉬움이 남기에 조금이라도 더 마음속 깊이 제주를 담아두고 싶다면 밤이 찾아와야 더욱 활발해지는 곳들로 함께 향해보자

제주공항 근처 힙한 동네(원도심 워킹투어)

제주를 잘 즐기는 방법은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그 동네의 매력을 알아가는 것이다. 원도심은 도시의 옛 중심지를 말하며, 제주 원도심은 동문시장부터 탑동, 관덕정 그리고 서문공설시장 인근까지 옛 제주성의 흔적을 따라 동그랗게 흩어져 있는 곳이다. 맛집부터 숨은 사진스팟까지 원도심 구석구석 매력에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