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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과 따뜻함을 품은 책 공간 (꼬닥꼬닥 가을 책방 산책)
언제부터인가 제주는 책방투어를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보물섬과 같은 곳이 되었다. 제주 곳곳에서 책과 관련한 행사도 열리는데다 다양한 스타일의 서점과 북카페, 중고서점 등이 동쪽과 서쪽, 바닷가와 중산간에 골고루 터를 잡고 애서가들을 유혹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행 속 여유로움 끝에 나를 한번 돌아보는 인생의 책을 만날 수 있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책방들을 모아봤다.
나홀로 떠나는 제주여행 (제주 서부 혼행 강추 POINT 5)
이제는 흔한 단어가 되어버린 혼행은 다른 사람과 일정 조율 없이 훌쩍 떠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여행 방법이다. 이름난 유명 관광지를 빼곡한 일정에 맞춰 다니는 여행보다 자유로운 여행 일정을 추구하는 혼행은 보통 지역 주민처럼 카페나 공원 등에서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독특한 여행 방법으로 인기가 많다. 특히 제주도는 도심 가를 벗어나면 혼행 최적지라고 할 만큼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이 많은데 서부권 지역에는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여행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혼행족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제주도 서부권의 혼행 최적지를 소개한다.
2023년 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영등바람 따라, 제주에 봄이 왔구나)
1만 8천 신들의 나라 제주, 봄이 오면 하늘의 신들이 지상으로 내려온다. 2월 초하루면‘바람의 신, 영등할망’이 비바람을 몰고 제주를 찾아온다. 예부터 이 기간에는 섬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며 섬 전 지역에서 영등굿이 열렸다. 해녀와 주민들은 제물을 바다로 던지며 이렇게 소원을 외친다. ‘떠나시면서 고둥, 전복, 낙지, 해삼 등의 씨를 뿌려 주시어 바다에 의지하여 사는 저희가 풍성한 해산물을 수확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2024 놓치지 말아야 할 ‘봄’ 제주관광 (꽃향기 바람에 날리는 봄~ 봄날의 소풍 떠나볼까?)
겨울을 견디느라 수고 많았을 당신, 꽃향기 바람에 날리는 봄의 제주로 초대한다! 드넓은 오름 자락과 푸른 바다위로 봄 햇살이 소록소록 내려앉은 제주, 봄날의 소풍은 어떨까? 겨울동안 잊고 있었던 감성을 한껏 끌어 올려 줄 어여쁜 차롱 도시락과 함께 떠나는제주 봄 소풍~! 남들이 모르는 비밀장소와 숲에서 숨겨진 보물찾기까지 소풍의 즐거움이 더해져 이번 여행은 더욱 특별하다. 잊혀지지 않을 봄날의 소풍, 지금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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