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영주산

신선이 살았다는 영주산

좌보미오름

제주오름의 투박한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오름

백약이오름

하늘로 향하는 길, 백약이오름

사라봉

붉은 노을이 온 바다를 물들이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라봉

2019년 10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언제나 반겨주는 아늑한 그곳, 아도록한 10월 제주)

조용하고 편안한 곳에서 누리는 쉼. 부드럽고 따뜻한 품을 내어줄 누군가 혹은 어떤 곳. 하루하루 험난한 세상살이를 치러내는 이들 각자의 마음에 품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 10월의 제주만한 곳이 있을까? 바람결도 햇살도 한껏 부드러워진 가을날의 제주, 조금은 부족하고 느슨해도‘괜찮다, 괜찮다’다독여 줄 이 섬의 아늑한 품에 가만히 안겨도 좋을 시간.

요리보고 조리보고 ‘표선면편’ (사계절 방문하기 좋은 포근한 곳)

서귀포시 동쪽에 위치한 표선면은 옛 정의현의 도읍지인 성읍민속마을을 비롯하여 봄이면 유채꽃과 벚꽃이 흐드러지고 가을이면 억새가 넘실대는 녹산로와 제주에서 가장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표선해수욕장에 다양한 음식까지, 계절별로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곳곳에 존재하는 곳이다. 표선면을 제대로 즐겨보려면 하루가 부족할 정도인데 직접 걸어보고 느낀 표선면에서의 하루를 소개한다.

사봉낙조를 기다리며 (도심 속 오름 사라봉 걷기)

현지인의 일상을 공유하는 느낌의 산책로, 백 년 세월 제주 바다를 지켜온 산지등대, 세계 최초 나눔문화 기념관인 김만덕기념관, 그리고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우당도서관까지, 온종일 사라봉 일대에 머물러도 지루할 새 없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2019년 8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10선 (무더위를 넘어서는 시원함, 8월 제주는 서넝서넝)

태양을 피하고 싶어 바다를 건너는 이들이 모여드는 팔월의 제주. 이글대는 태양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넘쳐흐르도록 기쁜 순간을 만드는 것은 나 자신의 몫이다. 어딜 가나 분주하고 왁자지껄한 8월의 섬일지라도 그 속 어딘가 혹은 무엇인가 나만의 안식처는 분명 있을 것. 그게 무엇이든 좋으니 일단 찾아 떠나자. 예상 밖의 시원함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