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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해맞이 추천 명소
어느덧 2025년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 한 해를 아쉬워하기보다,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고 싶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지역은 동해안이지만 제주 역시 연말이면 해맞이 여행객들로 붐빈다. 특히 바다로 둘러싸인 공간에서 이글이글 떠오르는 첫해의 모습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인상적이다. 다가오는 2025년, 멋진 새해를 맞고자 한다면 이곳을 둘러보자.
동물을 좋아하시나요? (제주 목장 카페 & 실내동물원)
흰 양과 염소들이 옆에 서서 당근을 달라고 채근하고, 토끼와 사슴이 어우러져 뛰어노는 동화 같은 공간이 있다. 도마뱀을 손 위에 올려놓거나 새들이 날아오르는 가운데 홀로 서 있는 황홀한 순간도 맛볼 수 있다. 동물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곳. 제주의 목장 카페와 이색적인 실내 동물원을 소개한다. 짧은 여정이라도 코스에 꼭 넣어야 할 스폿들이다.
취향 가득한 공간에서 먹는 커피 한잔 (이왕이면 다홍치마, 제주 이색 카페)
벼르고 벼르던 꿈의 여행지 제주에서 커피 한 잔 마시러 간다면 더 좋은 것을 맛볼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일컫는 ‘가심비’. 같은 커피 가격에 소비자의 마음, 가심비를 저격할 수 있는 이색 카페를 추천한다. 커피 한 잔의 가격으로 멋진 작가의 작품도 보고, 귀여운 앵무새를 만나고, 정성스럽게 가꿔진 예쁜 꽃과 식물을 만날 수 있다면? 이왕이면 다홍치마, 커피 플러스 알파! 제주의 여러 이색 카페를 찾아 떠나는 테마 여행지를 소개한다.
제주에서 한 겹 더 가벼워지기 : 푸른 바다 플로깅과 요모조모 새활용 체험, 비워내는 힐링 요가
도파민 과잉 시대를 사는 우리. 힐링을 위한 여행에서조차도 핸드폰을 놓지 못하고 ‘여기 좋다더라’, ‘저기는 꼭 가봐야 한다더라’라는 말에 휘둘려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게 바쁜 여행 끝에는 피로만 남아 후회했던 기억도 많지 않나요? 정말 제주도만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고 디톡스하는 여행, 가치 있는 여행길에 오르고 싶은 분도 계실 거예요. 여기 제주에서 비워내는 여행, 가벼워지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합니다. 제주의 생태와 의미 있는 활동에 두 발을 딛고 차분히 몸을 움직일 때 우리는 오히려 더 가벼워지고 산뜻해집니다. 제주로 마음이 한 움큼 가벼워지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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