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제주국제예술센터

제주의 문화와 예술이 담긴 곳

제주 동일주도로, 예술과 자연이 만나는 여행길

제주 동쪽의 핵심적 관광지라 할 수 있는 섭지코지에는 사색에 잠기기 좋은 일출 스팟이 존재한다. 남쪽 해안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온평리 해안도로 또한 제주도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환해장성을 구경할 수 있는 주요한 장소다. 자연과 인공적 공간의 합일이 어우러진 미학을 보여주는 유민미술관과 김영갑갤러리두모악, 그리고 표선 해수욕장의 산책로 역시도 예술적 미학이 담긴 주요한 방문지로써, 본 페이지에서는 위 장소들이 어떠한 아름다움과 영감의 장을 제공하는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제주마을산책 4.3길을 걷다 (조천읍-봄편) (하)

아픈 흔적이 서려있는 조천읍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있다. 힘들었던 지난날을 위로하듯 콧등을 스치던 공기는 서서히 포근한 바람으로 변하고 있다. 봄이 왔다는 반가운 신호이기도 하다. 조천읍은 해변의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홀로 사색을 즐기며, 느긋한 여행을 즐기기 좋은 장소가 많은 곳이다. 조천읍에서 희망 가득한 봄을 맞이하여 보자.

제주마을산책 (제주시로컬여행)

제주마을산책은 노란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는 봄부터 새하얀 눈 이불을 덮고 있는 한라산을 볼 수 있는 겨울까지, 각 마을의 역사, 문화, 볼거리, 맛집 등 알찬 정보를 소개한다. 처음 방문하는 이에게는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제주의 이야기를 전했고, 자주 방문하는 이에게는 보면 볼수록 매력 있고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은 제주의 이야기를 전했다. 제주시 읍면지역 종합편을 통해 그동안 전한 이야기를 함께 즐겨보자.

쉼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마음의 쉼표를 찍는 공간, 제주 책방투어)

독서의 계절이라는 가을이다. 독서는 교양을 쌓는 데 필수라고 하지만 요즘의 트렌드는 뭔가 ‘몰아치듯’ 필요한 지식을 얻는 데 그치는 경향이 있다. 숙제나 의무가 아닌, 책을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제주에는 몇 곳이 있다. 대형서점에서 만날 수 없는, 이야기를 지닌 책방은 바쁜 일상을 잊고 잠시 쉬어가고 싶은 여행자에게 제격이다. 아름다운 제주 자연 속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