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비자림

천년의 세월이 녹아든 신비로움 가득한 비자림은 500~800년생 비자나무들이 자생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장소다. 벼락 맞은 나무부터 긴 세월이 느껴지는 아름드리 나무까지 다양한 비자나무를 만날 수 있다.

(주)시트러스

제주 감귤로 만드는 제주 술! 감귤와인부터 오크숙성 감귤 증류주까지 다양한 주류를 만나보자.

컴포트브라운

숲속뷰, 넓은 정원, 당근과 커피의 조합... ‘컴포트브라운’

언니게스트하우스

제주에 제대로 녹아들 수 있는 하룻밤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섭지코지 주변에 위치한 자연친화적인 해양종합리조트

로컬투어 마을참견 9 (향토사학자의 바이브를 느껴봐, 김웅철 삼촌의 대정읍 역사 투어)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한다면, 대정 역사는 김웅철 삼촌으로 통한다. 수집한 자료가 워낙 방대해 대정 지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삼촌을 거치지 않을 수 없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4·3과 6·25 전쟁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제주 역사의 중심지 대정읍에 대해 삼촌에게 물었다.

[같이가치 제주여행] 03. 오랜 시간 전해 내려온 탐라국 이야기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살아간다. 그들의 삶의 결로 쓰여진 그 이야기들이 모여서 전해 내려오면 설화가 되기도 하고, 신화도 되고, 역사를 이루기도 한다. 또한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나누어 들으며 즐거워하고 때론 상상하고 꿈을 꾸며 살아간다. 그런 많은 이야기들이 사람들이 밟고 서서 살아가는 땅에 녹아들고 깃들어 그 이야기를 전해주는 매개체가 되어 이야기는 본연의 생명력을 잃지 않고 공존하게 된다. 이렇듯 오랜 시간동안 쌓여 온 제주의 이야기, 1만 8천여 신들의 고향이자 시간의 흐름으로 깃들여진 역사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원시림이 들려주는 제주의 이야기를 오감으로 느끼며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해를 맞으러 가는 길 (제주 일출여행)

하루를 가장 알차게 보내는 시기가 있다. 바로 한 해가 시작되고 또 한 해가 저물어갈 즈음이다. 매일 같이 알차고 보람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면 우리는 얼마나 하루를 소중하게 보낼 수 있을까. 다행히 제주에서도 해는 매일 같이 떠오른다. 더구나 멀리 명소를 찾지 않아도, 제주 곳곳의 해안과 오름에서 찬란하게 떠오르는 아침을 만날 수 있다. 마법 같은 여명의 시간을 잡아내는 것은 하루를 맞이하는 우리의 몫이다.

술과 책과 낭만이 있는 제주, 논알콜 혼술카페와 음주독서

“술이 안 맞는 게 아니라 아직 맞는 술을 못 찾은 것 뿐이에요. 술 약한 사람도 마음 놓고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제주 혼술바, 음주독서 카페를 소개합니다.” 술을 좋아하시나요? 과도한 음주는 건강과 삶의 질에 해롭습니다. 하지만 저는 '착한 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명하고 영롱하게 빛이 나며 과일, 허브, 커피 등과 아름답게 섞인, 생김새도 향도 맛도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선물하는 나에게 "좋은" 술 말입니다. 요즘 저는 술의 매력에 빠져 위스키와 압생트, 칵테일 종류를 하나씩 섭렵하는 중입니다. 바로 #음주독서 중인데요, 음주 독서는 책을 읽으며 술을 마시는 문화입니다. 이 방법은 술을 느릿느릿 마셔도 괜찮고, 거북함과 불안이 아닌 편안함과 재미로 술을 마실 수 있어 위스키를 한 잔 싹 비워도 하나도 취하지 않아요! 저는 시끌벅적한 술자리가 아닌 고요한 술상을, 맥주나 막걸리가 아닌 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뻔하디 뻔한 술자리에 실증이 나셨다구요, 그런데 술 없이 지새우기에 이 제주의 밤은 너무 아름답다구요? 혼자서도 즐겁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제주 혼술 구역! 책을 읽으며 천천히, 오래오래 마시는 나에게 딱 맞는 음주 방식, 음주 독서가 가능한 카페, 모양도 향도 맛도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위스키, 칵테일, 압생트 허브티를 저와 함께 즐겨보세요! : )

북촌 큰 나무의 기억

제주 북촌 마을에서 사람들과 함께 사는 큰 폭낭들과 연결되는 시간을 제공하는 문화의 날 공연으로 7월, 8월, 10월은 마지막주 금요일, 11월은 마지막주 토요일에 다채로운 공연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