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경험해야 할 제주명품 42

제주 7대명품은 관광과 1차 산업, 3차 산업 등을 연계한 제주비경과 특산물(1차 산업 생산물), 향토음식, 체험거리, 아름다운 도로, 아름다운 건축물 6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각 분야별로 설문조사와 학계 및 전문가의 추천 심의 등을 거쳐 선정한 명품들로 ‘보물섬’ 제주도를 찾는 사람이라면 꼭 경험해야할 42가지의 특별함으로 기억될 것이다. 제주도는 경치가 빼어난 곳이 많다. 여행의 목적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고 싶은 곳이 모두 다르겠지만 제주의 비경만큼은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제주도의 겨울은 타 지역에 비해 아주 포근한 편이지만 바람이 거세다.
바닷가 쪽으로 나가면 바람이 등 떠미는 게 느껴지지만 에메랄드빛 바다와 우뚝 솟은 한라산을 보고 있노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비경

    감귤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겨울에는 눈 덮인 한라산이 최고다.
    눈꽃이 핀 한라산 풍경, 이 보다 아름다운
    설경은 없다.

  • 비경

    거문오름에서 바라보는 분화구

    거문오름은 주변에 많은 동굴들이 분포하고 있다. 오름이 형성될 당시 분화구에서 흘러나온 용암류가 해안선 까지 내려오면서 김녕굴, 만장굴 등 20여 개의 동굴을 만들었다.

  • 비경

    서귀포 칠십리공원에서 보는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는 기암절벽이 하늘 높이 치솟아 마치 신선이 사는 곳에 들어온 것 같은 황홀경을 느끼게 한다.

  • 비경

    섭지코지 촛대바위 일출

    섭지코지는 드라마‘올인’의 영향으로 관광객들 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절벽 아래 촛대바위의 일출 은 한마디로 장관이다.

  • 비경

    푸른바다 위의 일출봉과 우도

    성산일출봉은 용암동굴계와 거문오름과 함께 2007 년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이끌어 낸 주인공이다.‘섬 속의 섬’ 우도와 함께 해가 갈수록 그 인기의 정도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 비경

    지삿개 주상절리와 중문해변 절경

    중문관광단지 동쪽 해안가의 옛 이름인 지삿개에 있는 주상절리(柱狀節理)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비경

    협재해변에서의 저녁노을

    조개껍질가루가 많이 섞인 백사장과 코발트 빛깔의 아름다운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 숲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이 매우 아름다운 해변이다.

  • 향토음식

    자리돔물회

    자리돔물회는 제주도에서 여름철에 즐기는 냉국 대용으로, 회를 떠서 무친 다음 물을 부어 먹는다 해서‘물회’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 향토음식

    갈치국

    갈치국은 토막 낸 싱싱한 갈치에다 호박, 얼갈이배추, 풋고추를 넣어 소금간을 해 만든 국이다.

  • 향토음식

    성게국

    싱싱한 미역과 함께 끓인 성게국은 잔치나 상례 등 경조사에 성게국을 끓여 손님에게 접대하는 하는 일이 보편적이다.

  • 향토음식

    한치(오징어)물회

    여름철 어느 식당에서나 가장 큰 인기를 누리며 자리돔물회와 함께 양 대 산맥을 이룬다.

  • 향토음식

    옥돔구이

    도미의 여왕이라 불리는 옥돔을 배를 갈라 소금을 뿌려 꾸덕꾸덕하게 말린 뒤 구운 것으로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 향토음식

    빙떡

    빙떡은 삶은 무채로 만든 소를 메밀 전병으로 말아 만든 떡이다. 메밀 전의 담백한 맛과 무채의 삼삼하고 시원한 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맛이 난다.

  • 향토음식

    고기국수

    고기국수는 마을의 잔칫날이나 큰 행사가 있던 날 즐겨먹던 음식 이다.

  • 특산물

    감귤

    알칼리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칼슘의 흡수를 도와준다.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며,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좋다.

  • 특산물

    고사리

    단백질, 섬유소, 칼슘, 칼륨 등 각종 무기질이 풍 부하다. 추자굴비, 제주 돼지고기와 특히 궁합이 잘 맞는 음식 으로 찌개, 무침, 육개장 등으로 요리한다.

  • 특산물

    자리돔

    5~8월이 제철! 물회, 강회, 구이, 젓갈, 조림 등 으로 요리된다. 열량이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며, 맛이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어 소화가 용이하여 병후 회복기 환자에게 좋다.

  • 특산물

    옥돔

    조선시대부터 왕실 진상품으로 올려졌다. 살은 단단하고 지방이 적고 단백질은 풍부하다. 칼슘, 인, 철분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 A, B1, B2 성분이 풍부하다.

  • 특산물

    갈치

    9~10월이 제철! 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다이어트 식사에 활용 및 어린이 성장발육촉진에 좋다. 조림, 호박국, 구이, 튀김 등으로 요리한다.

  • 특산물

    말고기

    풍병이나 몸 가려움에 좋다하여 약용으로 이용 되었으며, 다리뼈는 관절염, 신경통의 특효약이다. 어린 이에게는 감기예방에 탁월하다.

  • 특산물

    돼지고기

    제주 돼지는 거의 모든 부위를 이용하여 요리에 사 용한다. 육질이 뛰어나고 비계 양이 적어서 맛이 월등히 좋다.

  • 체험

    한라산·오름 등반

    한라산은 봄꽃, 가을단풍, 겨울설경이 절경이라 1년 내내 많은 사람들이 산행에 나선다. 그 모양새가 대부 분 비슷하지만 차림새는 서로 다른 368개의 오름들은 정상에 서면 각기 다른 느낌의 황홀함을 선사한다.

  • 체험

    올레길·숲길 걷기

    올레는 에메랄드빛 바다, 봉긋하게 솟은 오름, 흑룡만리 돌담, 평화로운 작은 마을 등 걸어야만 만나고 느낄 수 있는 풍경들이 많다. 숲은 지친 몸과 마음을 정화 시켜주는 치유의 공간이자 사색의 공간이다. 숲으로 한 발짝 디디면 마음의 빈곤을 채울 수 있다.

  • 체험

    청정농촌(감귤 따기, 고사리 꺾기)체험

    감귤은 늦가을부터 노란 물결이 이어지며 사람들의 눈과 입을 자극하는 겨울철 최고인 인기 과일이다.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는 고사리는 4~5월 제주 들녘에 지천이 다. 찾는 재미, 꺾는 재미, 먹는 재미로 눈과 손과 입이 즐 거워진다. 그래서 체험도 덩달아 인기다.

  • 체험

    해양레저(잠수함, 유람선, 요트, 배 낚시)체험

    제주 여행 중에 가장 매력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해양레저체험이다. 평상시에 흔히 할 수 없기 때문 이다. 잠수함은 신비한 수중 세계를, 유람선은 아름다운 해 안 절경을, 요트는 바다 위 호텔의 우화함을, 배낚시는 짜 릿한 손맛을 선사한다.

  • 체험

    해안도로 드라이브, 자전거·스쿠터 체험

    자동차, 자전거, 스쿠터 무엇이든 해안도로를 따 라 제주도를 한 바퀴 둘러보는 건 행운이다. 그것이 진정 한 여행의 시작이니까. 에메랄드빛 바다, 바다위에 떠 있는 섬, 섬과 마주한 해변, 해변을 지나면 나타나는 절 벽과 바위들, 그리고 시원한 바다바람이 오감을 자극한다.

  • 체험

    섬 속의 섬 여행

    섬 속의 섬 중 가장 큰 우도,‘제주도의 작은 다도 해’로 불리는 추자도,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비양도, 청보 리 물결이 출렁이는 4~5월이 매력적인 가파도, 국토 최남 단 마라도는 그들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 체험

    승마 체험

    승마장 울타리나 주변을 돌아보는 코스로 나뉘는 승마 체험은 재미와 스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전문 교관 이 인솔하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다. 최근 드넓은 초원과 오름을 향해 질주하는 야외체험이 동호인들에게 인기다.

  • 도로

    5·16도로

    나무들이 저 마다의 가지를 뻗어 손을 잡고 하늘을 덮으며 자연적으로 형성된 아름다운 도로이다.

  • 도로

    애월~하귀 해안도로

    애월~하귀 해안도로는 애월읍 하귀초등학교 부근에서 애월항까지 연결하는 8.8km 구간으로, 아름답고 시원한 제주의 서쪽바다와 해안 절벽, 검은 돌들 그리고 쭉 뻗어 있는 길의 조화가 한 폭의 그림 같다.

  • 도로

    사계 해안도로

    사계 해안도로는 해안과 섬, 산 등 자연의 모든 집합체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와 대정읍 상모리를 연결하는데 총 길이는 4.4km 다.

  • 도로

    세화녹산장선 도로

    세화녹산장선 도로변을 따라 피는 유채꽃이 4월벚꽃과 주변 오름까지 더해져 감탄사가 나올 정도다.

  • 도로

    비자림로

    비자림로는 억새꽃이 손뼉 치는 가을과 안개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라면 더더욱 낭만과 운치가 가득하다.

  • 도로

    월정리 해안도로

    월정리 해안도로는 사계절 에메랄드 빛의 월정리 해변을 끼고 있는 반원형 도로다. 해변을 지나칠 때면 신발을 벗지 않을 수 없다.

  • 도로

    1100도로

    1100도로는 한라산의 남쪽과 북쪽을 가르는 경계역할을 하는 도로로, 설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 건축

    제주현대미술관

    제주의 돌, 현무암이 가진 특징을 잘 활용해 중성 적인 색조를 잘 표현하고 있다.

  • 건축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의 자연과 문화, 제주인의 생활방식을 그대로 경기장 안으로 끌어들여 설계했다.

  • 건축

    다음커뮤니케이션 본사(스페이스닷원)

    외부는 노출콘크리트지만 제주의 송이를 연상케 하는 마감처리로 제주적인 요소를 반영한 것이 돋보인다.

  • 건축

    포도호텔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만들어져 하늘 에서 내려다보면 한 송이의 포도 같다.

  • 건축

    해심헌(海心軒)

    주거용 개인주택으로 제주의 돌인 현무암의 특성과 디자인적 강점을 잘 보여주는 주택으로 평가를 받는다.

  • 건축

    성읍민속마을

    제주가 3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있을 때 정의현 (1423~1914)이라 불렸던 곳의 도읍지로 약 500년의 세월 동안 묵혀진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 건축

    제주목관아

    제주 전통관청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건물로, 제주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건축 사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