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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힐링의 공간 <사려니 숲과 비자림>

별점(5점만점에 5점)

에코 힐링 걷기 코스 또한 다양하지만 그중 사려니숲과 피톤치드로 가득찬 비자림을 소개한다. ‘숲은 가장 훌륭한 종합병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숲을 걷는 것은 단순히 걷기가 아니라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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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힐링이 되는 순간들에코 힐링의 공간 <사려니숲과 비자림>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다가 무언가 무료하다고 생각될 때 아무 생각없이 걷는 것만큼 좋은 것도 없을 것이다. 제주도에는 걷기 코스가 너무 많아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걸을 수 있는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한다. 그중 에코 힐링 걷기 코스 또한 다양하지만 그중 사려니숲과 피톤치드로 가득찬 비자림을 소개한다. ‘숲은 가장 훌륭한 종합병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숲을 걷는 것은 단순히 걷기가 아니라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다.


에코 힐링의 공간 <사려니 숲과 비자림>
이름도 사려깊은 사려니숲


사려니숲이 개방된 것은 2009년이다. 불과 7년 전 일인데 이제는 제주 여행자들중 사려니숲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제주 여행 Best 5에 꼽히지 않을까 싶을 정도이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 사려니숲길 입구를 통과해서 남조로 붉은오름 방향 출구까지 약 10.1km 숲길이다. 이 외에도 코스가 여럿이지만 사려니오름은 개방이 금지되어 있고 물찻오름은 훼손이 심해 행사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통행이 가능하다. 사려니숲길은 풍경이 비슷비슷하고 오르막이 전혀 없는 평지여서 남녀노소 누구나 걸을 수 있다. 10km를 꼭 완주할 필요가 없다면 일정한 거리를 정해서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져도 충분한 휴식의 시간이 될 것이다.



에코 힐링의 공간 <사려니 숲과 비자림>
에코 힐링의 공간 <사려니 숲과 비자림>
에코 힐링의 공간 <사려니 숲과 비자림>
늘 푸른 청년 같은 비자림


비자림은 늘 푸른 청년 같다. 매표소를 통과하면 알 수 있듯 단풍이 지고 있는 가을임에도 이곳은 계절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푸른 숲이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비자림은, 비자나무가 무려 2,800여 그루이고 500년이 넘은 나무들이다. 관리를 위해 번호표를 달고 있는 나무 하나 하나를 살펴보면 정말 오랜 세월을 이곳에서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건강한 숲이다. 비자림은 제주도에서 맨 처음 지정된 삼림욕장이고 비자나무 단일 수종으로 세계 최대 규모라니 의미가 남다르다. 비자림은 울창해서 볕이 잘 들지 않는다. 그만큼 다량의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숲이어서 걷는 동안 몸과 마음이 산뜻하고 건강해진 느낌이 분명 전해질 것이다.


에코 힐링의 공간 <사려니 숲과 비자림>
에코 힐링의 공간 <사려니 숲과 비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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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정보는 2022-08-16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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