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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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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현길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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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064-710-6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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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단


제주도 기념물 제 1호로 지정된 이곳은 조선시대 제주에 유배되었거나 방어사로 부임하여 이 지방 교학 발전에 공헌한 다섯 분을 배향했던옛 터이다. 오현은 중종 15년(1520)에 유배된 충암 김정선생, 중종29년 (1534)에 목사로 부임했던 규암 송인수선생, 선조 34년(1601)에 안무사로 왔던 청음 김상헌선생, 광해군 6년(1614)에 유배된 동계 정온선생과 숙종 15년(1689)에 유배된 우암 송시열선생등 다섯 분이다. 단은 원래 선조 11년(1578) 임진이 목사로 있을 때 판관 조인준이 가락천 동쪽에 충암 김정을 모시는 충암묘를 지은 것이 시초였는데 현종 6년(1665) 이중신이 목사로 있을때 판관 최진남이 충암묘를 장수당 남쪽인 현재의 오현단 안에 옮겨지었다. 그리고 숙종8년(1682) 신경윤이 절제사로 있을 때 예조정랑 안건지를 제주도에 파견하여 귤림서원으로 사액을 하고 김정선생, 송인수선생, 김상헌선생, 정온선생의 4현을 봉향하다가 숙종 21년(1695) 이익태 절제사 때 송시열선생이 추향됨으로써 5현을 배향케 되었다. 그러나 고종 8년(1871) 전국에 내려진 서원 철폐령에 따라 귤림서원도 헐렸으나 고종29년(1892) 제주사람 김의정이 중심이 되어 귤림서원 자리에 오현의 뜻을 후세에 기리고자 조두비를 세우고 제단을 축조 제사를 지냈다. 지금도 단내에는 5현의 유적으로 철종7년(1856) 판관 홍경섭이 새긴 송시열선생의「증주벽립」마애명과 충암 김정선생과 우암 송시열선생의 적려유허비가 있다. 바로 옆에는 제주 옛 성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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