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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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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연락처

(+82) 064-76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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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2024년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송악산 탐방로가 긴급보수를 이유로 부분 통제됩니다. 

송악산 둘레길 탐방로 정비에 따른 통제 구간은 1전망대(상모리 산2-13)부터 데크 종점(상모리 266)까지 약 700m 구간입니다. 

탐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송악산 정상부 및 정상탐방로는 현재 오름 식생복원과 보전관리를 위하여 자연휴식년제가 적용되어, 2027년 7월 31일까지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 정상부 및 정상탐방로를 제외한 나머지는 코스는 출입 및 탐방이 가능합니다.

산방산의 남쪽, 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바닷가에 불끈 솟은 산이 송악산이다.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있어 일명 99봉이라고도 한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이중 분화구-1차 폭발로 형성된 제 1분화구 안에 2차 폭발이 일어나 2개의 분화구가 존재-의 화산지형이기도 하다.

제주 올레 10코스를 따라 이어지는 송악산 둘레길을 걷다 보면 형제섬과 가파도, 멀리 마라도까지 볼 수 있다. 완만한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방목해 놓은 말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주변에 막힘이 없어 날이 좋다면 꽤나 장관을 경험할 수 있다. 길이 험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지만, 바람이 많은 편이다. 바람이 특히 센 날에는 제주의 삼다(三多)중 하나인 '바람'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송악산은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군사기지를 만들기 위해 강제 동원된 제주 사람들의 고통과 참상을 돌아보는 다크 투어 현장이기도 하다. 예전엔 그 이름만큼 소나무와 동백, 후박, 느릅나무 등이 무성했다고 하는데, 일제시기 군사기지를 만드느라 불태워져 지금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풀만 무성할 뿐이다. 송악산의 해안가 절벽에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이 제주 사람들을 동원해 뚫어 놓은 인공동굴 15개가 있다.


송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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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39)

    우리가족의 제주 최애장소 송악산이에요.
서귀포시와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최남단 마라도와 가파도까지 느낄수 있는 단연 최고의 장소지요. 뿐만 아니라 적당한 높이의 산책길은 아이들과 걷기도 좋고 넓은 잔디밭은 뛰어 놀기에도 최적의 장소라 자부할수 있지요.
    와글와글 6인가족의 3박4일 가을 제주여행의 모토는 ‘남는 건 사진 뿐!’ 이었습니다. 여행 내내 인생샷 남기기에 여념이 없던 네 명의 딸들은 부모님이 추천한 송악산 전기자전거 코스에 머리가 망가질까 걱정이 많았는데요. 처음엔 투덜대며 전기자전거를 탔지만 바람을 가르며 달리기 시작하고 눈앞에 산방산과 푸른 바다를 곁에 둔 돌담길이 펼쳐지자 아름다움에 절로 미소가 나왔습니다.
맑은 가을하늘 아래 산과 바다처럼 뛰어난 절경이 많았지만 우리는 투박한 돌담이 돋보이는 사진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울퉁불퉁하지만 제 몸에 딱 맞는 자리를 가진 돌들이 모여 든든한 담을 이룬 게 각자 개성을 지녔지만 함께 모였을 때 빛을 발하는 우리 가족의 모습 같았기 때문입니다. 여행동안 이것저것 먹느라 무거웠던 몸도 사진을 찍을 때가 되자 가볍게 움직여졌습니다. 역동적인 컨셉으로 사진을 찍느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포즈를 취하려니 사뭇 진지해지기도 하고, 찍힌 사진을 보며 깔깔거리느라 배가 아프기도 했답니다.
가족이지만 6명이서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 그동안 가족사진 하나 남기지 못했는데, 제주에서의 여유가 소중한 가족사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여행이 끝난 지 오래지만 지금도 제주 송악산 돌담길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보며 그때의 추억을 생생하게 떠올리곤 합니다.
우리 가족이 정말 우리 가족다울 수 있었던 제주에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송악산에서 바라본 산방산과 삼형제섬!!
바이크 타고 제주도 돌면서
청명한 하늘과 탁트인 바다!
차안에서 보는 것과 다른 맛이있어요
    송악산 전망대 부근 해안절벽에서 우연히 발견한 잠든 사자얼굴.
어린 라이언킹이 엄마젖을 물고 잠든 모습처럼 편안해 보인다. 송악산을 찾는 이들이 이 모습을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끼길...
    가족과  함께한  제주여행 중 송악산에서 바라본  제주
    가족과  함께한 제주.
송악산 에서  바라본  풍경.
    송악산 둘래길에서 푸른색을 경험하다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산방산과 형제섬에 드리워진 일몰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디에 가야 푸른 바다와 예쁜 노을을 볼 수 있을까? 나는 기대하는 마음으로 택시를 타고 송악산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나는 예상할 수 없었던 아름다움을 마주했다.
    가족들과 선선한 바람 쐬며 산책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친구들 가족과 함께한 시간, 즐거웟어요~
    #제주송악산#송악산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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