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제주는300년 전 소금을 생산하던 천연 암반지대인 구엄리 돌염전 인근에 있는 기념품 판매점이다. 해안도로에 위치해 아름다운 애월 바다의 풍경을 즐기기 제격이다. 매장 앞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감귤 모자를 쓴 돌하르방이나 알록달록하게 칠해진 의자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손님도 많은 편이다. 매장 내부에는 제주 로컬 작가들의 일러스트 소품부터 특산품, 주전부리 등 다양한 기념품을 구비하고 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감성 소품들이 주를 이루는 모양이다. 해녀나 감귤, 돌하르방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류가 인기가 많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작은 소품부터 제주 여행을 기념하기 좋은 먹거리까지 종류가 다양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간식류의 경우, 여러 맛을 교차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자주 진행하는 편이다.
러블리제주가 있는 구엄리 마을은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는 것과 더불어, 저녁노을 명소로 유명하다.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드는 바다와 하늘이 돌염전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또, 멀지 않은 곳에 가볍게 등산하기 좋은 오름인 수산봉도 있어 함께 가볼 만하다. 제주 여행 기념품과 아기자기한 소품을 구경하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