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끄만거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제주 동문시장 청년몰 내에 위치한 인테리어 소품샵이며 동문시장 공영주차장 지하 1층으로 찾아가면 된다.
직접 촬영한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엽서를 비롯해 제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만든 소품들을 판매한다. 감귤초콜릿, 감귤 모자, 한라산 기념품으로 가득 찬 관광기념품 샵과는 달리 다른 곳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감각 있고 특별한 소품들이 있다. 인센스 홀더와 명함이나 인쇄물을 꽂을 수 있는 각종 홀더는 한라산, 바람, 구름 등 제주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돌로 제작한 소품으로 특별한 기념품을 찾는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아이템이다.
세라믹 소품 말고도 대나무, 사찰, 화원 등 한국적인 향을 제품으로 전개하는 브랜드의 드롭퍼, 디퓨저, 핸드크림 등은 입고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완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독특한 향과 감각적인 패키징은 유명브랜드 못지않은 품질을 보여준다. 편집숍 한편에는 드로잉 엽서, 스티커와 매번 다른 디자인의 수제 왁스 팔찌를 판매하고 있다.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장신구와 각종 의류, 모자 등도 진열되어 있다. 청년몰에 입점해 있는 가게답게 제주의 청년 작가들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는 소품 편집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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