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인커피는 코리아 바리스타 챔피언십 1위에 빛나는 커피 고수가 있다. 가게 내부로 들어서면 고가의 앤틱제품이 가득 차 있다. 10세 이하 노키즈존이긴 하지만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주의하는게 좋다. 전체적으로 고풍스러운 유럽의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다. 한쪽 벽에는 각종 커피 대회에서 수상한 상장과 증명서가 걸려있다. 햇살 좋은 날 앉아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좌석도 있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마치 파인애플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의 최고급 바닐라빈,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수제 아몬드 사리카케로 만든 아포가토이다. 고소한 아몬드와 달달한 아이스크림에 산미가 있는 에스프레소가 풍미를 더한다. 매일 매장에서 만드는 아몬드 사리카케는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조용한 마을 한구석에 숨겨진 보석 같은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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