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부르네는 용담 해안도로와 도두 해안도로 사이에 있는 카페로, 탁 트인 통창으로 제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어 해안도로를 타고 바다를 구경하다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매장은 꽤 넓은 편으로 창가 앞 좌석, 내부 좌석 등 다양한 좌석이 있어 취향껏 선택하여 앉기 좋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제주 감귤 주스에 신선한 에스프레소를 넣은 귤 커피와 제주 흑돼지를 직접 훈연하여 만든 잠봉햄을 넣은 제주흑돼지 잠봉뵈르이다. 이외에도 쌀가루로 만든 쌀 소금빵, 매일마다 바뀌는 오늘의 스프, 쿠키 등 간단한 식사 및 디저트 메뉴가 준비되어있다. 음료는 커피 외에도 수제맥주, 와인, 주스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제주공항과 굉장히 가까운 곳에 있는 카페이기 때문에 제주 여행을 마무리할 때 마지막으로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부리기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