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목장 ATV는 제주의 작은 백록담으로 유명한 금오름과 풍경이 아름다운 당오름 사이에서 ATV와 버기카를 체험하는 곳이다. 일반적인 ATV 체험장과 달리 목장에서 운영하는 체험으로 말과 소들이 풀을 뜯어 먹는 초원에서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초보자도 교육받으면 쉽고 재미있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코스가 구성돼 있다.
ATV와 버기카는 탑승 시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점프슈트 형태의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또, 무릎/팔꿈치 보호장구와 장갑, 헬멧도 착용이 필수이다. 신발이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비닐로 발을 감싸야 한다. 이 체험은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부터 탑승할 수 있으며, 부모님이나 보호자를 동반할 경우 제한 없이 탑승이 가능하다. 어린이 동승을 원하는 가족 여행객은 추가요금이 발생하니 참고할 것. ATV는 개인의 실력에 따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상이하므로 코스 선택 시 고려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