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에 수원리에 위치한 카페이다. 해수욕장 주변 카페와 달리 창밖으로 사람이 보이지 않아 방해받지 않고 순수 자연을 깨끗하게 볼 수 있다. 내부 가운데에 식물들이 자리 잡고 있어 마치 유리온실 속 식물원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천장은 통유리로 되어있어 채광이 좋다. 이곳은 뷰도 유명하지만, 스콘이 유명하다. 콘치즈 스콘, 말차 스콘, 한라봉 스콘 등 다양한 스콘이 있다. 낮에 보는 바다와 비양도 뷰도 좋지만, 일몰 시각에 보는 노을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비양놀이라는 카페 이름은 비양도와 노을을 합친 합성어다. 그만큼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