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근처에 위치한 숙성 흑돼지 전문점이다. 가게 내부는 넓지 않지만, 폴딩 도어를 열면 개방감이 좋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고기 숙성고가 보인다. 흑돼지와 백돼지를 진공포장해 2℃ 물속에 10일간 총 240시간을 숙성한 후 손님상에 나간다. 의자 아래에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어 고기 냄새가 배거나 하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고기를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고기 태울 걱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사이드 메뉴에 있는 해물된장찌개는 흡사 작은 해물탕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이다. 가리비, 꽃게, 홍합 등 해물이 넘치도록 들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