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이다. 외관은 마치 누군가가 조각한 듯이 비정형적인 멋이 느껴진다. 블랙 앤 화이트로 시크한 감성을 더했다. 건물은 총 4개의 층으로 나뉘어 있다. 1층은 주문과 픽업 전용이고 2, 3층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 4층 루프탑은 이호테우해변과 탁 트인 주위 풍경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3층에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상주하고 있어 블랙 앤 화이트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간다면 한쪽 공간에 마련된 전문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어 준다. 대표 메뉴인 바이러닉 푸딩은 위스키와 카라멜 맛 중에서 고를 수 있다. 푸딩은 탱글탱글하지만, 입안에 들어오는 순간 사르르 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