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로 상점가에 위치해 있는 한옥 카페이다. 카페 밖은 동문시장, 상점가들로 시끌벅적하지만, 카페로 들어서는 순간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공간이다. 이곳은 가정집을 한옥으로 개조한 카페이다. 한옥 카페답게 각종 전통차, 전통 음료, 약과, 치즈 곶감 말이 등 한식 디저트가 유명하다. 물론 커피 메뉴가 있고 한쪽에 원두와 인센스 스틱도 같이 판매 하고있다. 비가 올 때 방문하면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운치 있고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수제 레몬청을 사용한 새콤달콤한 드링킹 요거트 음료인 칠성라떼다. 레몬의 상큼함과 요거트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지는 메뉴로, 가게가 있는 칠성로의 이름을 따 붙였다. 곶감을 펴서 가운데에 크림치즈를 넣고 말아 만든 치즈곶감말이는 여기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곶감의 달콤한 맛과 크림치즈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메뉴다.
제주 시내, 고즈넉한 카페에서 힐링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면 마음에온을 방문해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