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국수 전문점이다. 주택가에 있는 정감 가는 국숫집이다. 이곳은 새벽까지 영업하므로 동네 주민들이 반주하러 많이 오는 곳이다. 건물 뒤편에 주차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곳의 메뉴는 국수가 주력인 만큼 종류도 다양하다. 대표메뉴인 고기국수는 뽀얀 국물에 대파와 고기가 올라가 있어 마치 일본의 돈코츠라멘이 떠오르는 비주얼이다. 잡내 없이 잘 삶아진 고기와 탱글탱글한 면발이 일품이다. 담백한 국물이 특징이지만 싱거운 사람을 위해 소금, 후추, 고춧가루, 김 가루가 테이블마다 놓여 있으니, 입맛에 맞게 넣어서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