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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쪽 함덕에 위치한 곳으로, 화가이자 동화작가인 전이수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독특한 그림체가 특징이다. ‘걸어가는 늑대들’은 전이수 작가가 9살 때 집필한 두 번째 동화책 제목이기도 하다. 열 살 소년의 시선으로 그려낸 그림 속 세계는 순수함과 깊이를 동시에 전하며, 관람객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긴다.



관람을 시작하기 전, 갤러리와 함께 운영되는 카페 ‘괜찮아’에 들러 여유롭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관람권을 카페에 반납하면 음료 주문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 자체가 갤러리 굿즈로서도 소장 가치가 높아 원하는 방식으로 간직해도 좋다.



갤러리 관람권을 구매하면 관람 안내도가 함께 제공되며, 입장료 수익금 일부는 제주 미혼모 보호시설과 국경 없는 의사회, 아프리카 어린이 등을 위해 사용된다. 안내도를 따라 순서대로 작품을 감상하면 보다 깊이 있는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동화책 전시장에서는 전이수 작가의 동화책 원화 모음전이 이루어진다. 치매센터의 의뢰로 제작된 동화책 『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의 애니메이션 버전 영상을 함께 상영하고 있다.


마지막 코스 아트샵에서는 전이수 작가의 그림책, 작품이 담긴 연필 등 기억에 남을 만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아트샵까지 둘러보면 전이수 작가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