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사려니오름숲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생태탐방숲으로, 2008년 개방된 이후 천연 생태림과 인공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숲으로 사랑받고 있는 명소다.
천연림과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는 숲길을 따라 삼나무, 편백나무, 상수리나무 등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매년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개방되며, 사전 예약제로 하루 30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세 개의 탐방 코스(A 1.7km, B 2.3km, C 3.0km)가 마련되어 있다. 입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능하며, 오후 5시 이전 하산해야 한다. 월·화요일은 휴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