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레이나는 여름 시즌 파스텔톤의 수국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카페다. 핑크색 외관의 3층짜리 건물도 특색있다. 꼭대기층으로 올라가면 수국 정원과 오션뷰를 한 눈에 즐기기 좋다. 정원 한 쪽에는 수국을 배경으로 한 ‘달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을 찍기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
메뉴는 커피부터 청귤에이드, 제주당근주스와 같은 제주 특색을 담은 음료들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일몰 시간에는 바다 위로 묽게 물드는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