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 올해 3월 새롭게 문을 연 신상 베이커리 카페다. 제주특별자치도 건축문화대상 본상을 수상한 건축가 이성범 소장이 직접 설계했다.
건물은 A동, B동, C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동에서 주문 및 픽업을 하고 B동과 C동에서 주문한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다. 베이커리 코너에는 제과기능장이 매일 직접 굽는 특색 있는 빵들이 준비되어 있다.
각 건물은 층고가 높고 전면 유리창으로 설계되어 있어 맑은 날에는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고, 비 내리는 풍경을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세 건물의 가운데 위치에는 나무를 심은 중정을 두고 있다. 정원 뒤편에는 긴 산책로가 있어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