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제주로 여행지를 선택한 당신! 어디서 주무실 계획인가요? 누구나 한번쯤, 엄청난 호화로운 곳에서 흥.청.망.청. 돈을 써보고 싶으셨을텐데요. 만약 호텔에서 돈을 쓰기 어렵다면, 호텔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라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바로 JW 메리어트 6층에 있는 댄싱두루미라는 카페인데요. 맛있는 빵과 커피를 마시며, 제주의 여유와 풍요로움을 즐겨보세요!

베이커리 카페 안에 황금색의 조명이 주는 색감은 정말 내가 왕실에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쇼파는 뭐죠? 침대인가요? 엄청난 편안하고 기분좋은 그런 쇼파예요. 몸과 쇼파가 마치 하나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렇다고 절대 누우시면 안됩니다...(진상금지..>.<) 우리는 호텔을 즐기는 교양있고 고급스러운 사람들이니깐요!

그렇다면, 이제 빵을 고르러 가볼까요? 빵의 가격은 생각보다 아주 아주 아주 착한가격이예요. 제가 좋아하는 치아바타 빵+올리브오일은 5,000원의 가격이었어요. 소금빵도 3,500원 쯤 했던 것 같은데 빵의 재료 중 계란은 애월아빠들 계란(무항생재)을 쓴다는 후문이....>.< 꺄야꺄야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단돈 4,500원이랍니다. 하지만 여기서 꿀팁이 있어요. 혹시 목이 말라서 물을 먹고싶으시다면 물은 다른 카페처럼 무상으로 지원이 안되요. 생수를 팔고 있다고 합니다(참고, 참고, 참고) 이곳에서 빵과 커피를 마셔도 단돈 만원이 안넘을수도 있어요!

<메뉴판 참고>

빵 외에도, JW 메리어트 제주리조트에서 판매하는 물품들이 조금씩 있어요. 구경도 해보시고, 두루미관련된 굿즈들도 있답니다. 사진은 블가리 화이트 티 퍼품세트인데요. 향이 아주 그윽하답니다.

또한 이곳에 가장 장점! 바로 화장실이예요... 화장실은 1진짜 2겁나게 3엄청 4오지게 5와따~ 6정말로 좋답니다. 화장실 내부를 찍기에는 조심스러워서 비밀로 남겨둘게요. 궁금하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5살 여자 꼬마가 이 화장실을 가보고선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대요. “엄마, 여기 비싼 호텔이야?” 라고요. 아이들 눈은 정말 사실 그대로만을 말한다는 사실! 이상 JW 메이어트 호텔을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저는 이날 스파를 이용했었는데, 엄청엄청엄청 좋았어요. 부모님 모시고 꼭 오고 싶은 공간입니다. 궁금하다면, 이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태평로 152, 6층 (JW메리어트 제주 댄싱두루미)

▶운영시간: 11:00~18:00

▶인스타그램: @ jwmarriottjeju

▶이용꿀팁: 좌측 호텔로비에 주차, 주차후 엘베를 타고 6층으로 이동

제주의 전통과 현대적인 조화가 어우러진 국내 최초, 제주 유일의 5성급 전통호텔 씨에스 호텔을 아시나요?제주의 전통초가의 모습과 제주의 야자수 내음이 가득한 곳인데요. 제주 씨에스 호텔 안에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는 사실을 혹시 알고 계시나요? 저는 이 근처를 지나가다가 빙수 한그릇 했는데. 너무나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호텔 카페 뷰는 정말로 환상적이었어요. 이래서 다들 제주, 제주 하는구나 생각했어요!

황금색깔의 조명들이 나를 더욱더 빛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넓지는 않지만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저는 오후 2시쯤 방문했었는데요. 따스한 햇살을 보며 바다뷰를 마음껏 눈에 담을 수 있었어요. 좋은자리도 바로 찜! 할 수 있었어요. 오른쪽 사진은 주문하는 데스크인데 돌담으로 만들어저 제주의멋스러움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사진속에 문처럼 보이는 것은 바로 <메뉴판> 이랍니다. 

<메뉴판 참고> 초콜릿라떼는 10,000원, 에스프레소는 11,000원이예요. 제가 먹었던 제주초가지붕 팥빙수의 사진이예요

무엇인가 한국의집에서 먹어볼만한 느낌의 떡과 콩가루와 팥의 조화가 아주 일품이었답니다. 또한 호텔에 왔으니 여기저기 둘러보았는데, 정말 매력적인 공간이 너무 많았어요. 야외의 정자를 보니 너무나 아름답고 제주의 전통적인 멋스러움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기가막히죠! 제주의 전통초가를 배경으로 한 이곳, 이곳에서 콧소리가 절로 날것 같아요. 덩.실.덩.실.

이 나무 너무 멋지지 않나요? 나무와 어우러지는 제주바다의 일품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 조금 걸어서 가봤더니 사진스팟이 있었어요. SBS드라마 시크릿가든에도 나왔나봐요. 어머어머. 이 공간은 아무래도 키스를 부르는 공간?인가봐요.......... >.<

호텔입구에 주차를 하고 1분정도 걸어서 들어가면 오른쪽에 체크인을 할수 있는 곳이 있고, 카페 카노푸스는 왼쪽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호텔 전체에 대한 안내판이 있네요. 참고해주세요^^ 

제주의 초가집의 노랑의 기운을 받으며 돌하르방 아저씨의 미소를 보며 빙그레 웃게 되는 유유자적한 공간이었답니다. 

▶ 주 소 :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98, 카노푸스 카페 

▶ 운영시간 : 09:00~21:00 

▶ 홈페이지 : https://www.seaes.co.kr/

▶ 인스타그램 : @seaeshotel

제주에는 다양한 책방이 있는데요. 이곳은 바로 제주의 처음 문을 연 <그림책 전문 책방>입니다. 노랑 아니고 노란! 노란우산의 명칭은 노란우산이라는 그림책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우리나라 최초의 그림책= 노란우산 이라고 해요. 제주도 최초의 그림책방= 노란우산 그림책방!! 노란우산. 뭔가 노란우산을 쓰면 좋은일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잖아요? 그림책카페 노란우산은 제주에 2곳이 있어요. 서귀포 서광점 그리고 관광대점! 저는 여자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관광대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지는 이 공간에는 과연 어떤 보물이 숨어져 있을지 한번 찾아봅시다.

관광대학교 정문 입구 바로 앞에 딱! 보이는 간판이 있어요. 입구로 들어가니 바로 그림책을 만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사장님은 천으로 무엇인가 만드는 것을 아주 좋아하신다고 해요. 북커버부터 시작해서 소천으로 만든 손수건 등등 물품이 아주 다양하게 있어요. 사장님의 보물상자를 엿볼수 있는 공간이예요

환경운동에도 열심히 참여하시는 것 같아요. 에코백, 면생리대, 면공기놀이, 천으로 만드는 모든 것 등등이 있답니다. 

저는 새책을 소중히 다루기 위해 북커버를 2개나 구입했어요. 제 책을 소중히 다룰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는.  그리고 북커버를 직접 만드셨다고 했는데, 저는 제주의 고사리 모양과 고사리를 따러가는 모습이 있는 것을 구입했어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헤헷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에요. 저는 꼭 책방에만 오면 굉장히 사치를 부리게 되요. 흑흑ㅠㅠ 

저는 그림책을 쭉 둘러보았어요. 제가 아는 그림책도 있고, 꼭 읽어보고 싶은 그림책도 있고, 사장님이 쓰신 그림책도 있어요.  사장님은 그림책만들기를 강의를 주로 하신다고 해요. 언젠간 이곳에서 사장님의 교육을 받으며 저의 그림책을 꼭 만들겠다는 꿈을 꾸고 다짐을 해봅니다.

사실 그림에는 힘이 있어요. 그림은 아무말 하지 않거든요. 그림에서 느껴지는 작가의 진심. 저는 그림을 보고 울었던 적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그림책이 나의 무의식을 건드는 귀한 경험을 하고 나니 그림책에서 받는 위로와 힘이 느껴져요. 금강산도 식후경, 구경을 하다보니 어디선가 솔솔 커피내음이 나요. 저는 비오는날 방문했었는데, 뭔가 딱 카푸치노가 끌리는거예요. 그래서 먹었는데.............................................정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카푸치노 인 것 같아요. 사장님께서는 커피를 직접 내려주시는데 카푸치노의 거품이 정말 일품이었답니다.

그림책맛집인데, 카푸치노까지 맛집이면,,,...... 어떡하죠? 사장님이 직접 커피를 내리는 공간입니다. 또한 책을 사지 않더라도 편안히 앉아서 책을 열람할 수도 있어요. 어린이 전문 잡지들이 많이 있다는,

어린이들과 누구나 함께 가기에도 아주 편안한 공간이었답니다. 그리고 사장님은 차를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다도? 모임도 진행해주시면 1등으로 참여할 것 같아요. 예쁜 다기그릇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어머님들이 차모임 하기에도 아주 완벽한 공간입니다. 

저는 이 노란우산의 보물은 바로 이것인 것 같아요. 환경을 실천하시는 사장님의 소천! 옛날에는 아기들의 기저귀를 만드는 천으로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화장지 사용을 줄이고 이 천을 사용하는 센스! 사실 저는 5년전 노란책방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도 화장실에 이렇게 소천이 있었어요. 사장님의 지속적인 환경실천!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제주에서 잠시 쉬어가고 싶으시다면, 이곳 그림책카페 노란우산에서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 주소 :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715 제주관광대 행복기숙사 2동

▶ 운영시간 : 10:00 – 19:00 (일요일 정기휴무) 

▶ 인스타그램 : @noranusan.book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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