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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왔으니 에메랄드빛의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 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면, 오션뷰 말고 숲속뷰는 어떨까? 숲속 뷰 역시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다. 천연기념물 비자림에 있는 숙소 ‘숲속 쉼’ 안에 자리 잡은 아늑한 카페, 컴포트 브라운도 그런 곳 중 하나다. 말 그대로 숙소 안에 카페가 위치해있다. 이곳은 신상 카페로, 푸릇함이 돋보이는 숲속 뷰로 금세 입소문이 났다.
이곳은 애견 동반할 수 있고, 실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주 넓은 정원이라, 강아지들이 뛰놀기 제격이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은 쉽게 뛰놀기 힘든데, 이곳에서는 가능하다. 강아지들에게도 힐링을 제공한다. 정원은 울타리가 낮아서 안전상의 이유로 13kg까지만 입장 가능하니, 대형견인 경우 참고하자.
매장 안으로 들어오면 전체적으로 우드 톤이다. 숲이라는 컨셉에 맞춰, 내부를 우드 톤으로 꾸민 듯하다. 컴포트브라운의 마스코트는 대정이다. 말티즈 대정이는 사람을 매우 좋아해, 매우 반갑게 인사해준다. 대정이의 인스타 계정이 따로 있을 정도로, 인기가 꽤 많은 강아지다.
브라운라떼는 이곳의 시그니처. 당근과 커피의 조합이 매력적이면서도 이색적이다. 당근과 커피의 조합은 생각보다 되게 괜찮아서, 다음에 또 오더라도 선택하고 싶다. 제주 기정떡 와플 역시 시그니처 메뉴인데, 막걸리를 자연 발효해 만든 전통 떡을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다. 바닐라 또는 녹차 아이스크림이 함께 나오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함께 선택하면 좋다. 프렌치토스트는 유기농 메이플시럽과 말돈소금이 더해진 메뉴다. 이 밖에도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아포카토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시그니처 메뉴들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부담되지 않아 더 좋다.
카페 한편에 다양한 커피잔들이 진열되어 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킬 경우, 원하는 잔에 커피를 준다. 메뉴를 시키고, 눈으로 카페 밖 풍경을 담는다. 초록초록한 풍경들은 쉼과 아늑함, 편안함 등 힐링 그 자체다. 비나 눈이 와도 괜찮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눈이 내리면 내리는 대로 이곳은 그때그때 분위기에 맞게 손님들을 맞이한다.
카페 한편에 다양한 커피잔들이 진열되어 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시킬 경우, 원하는 잔에 커피를 준다. 메뉴를 시키고, 눈으로 카페 밖 풍경을 담는다. 초록초록한 풍경들은 쉼과 아늑함, 편안함 등 힐링 그 자체다. 비나 눈이 와도 괜찮다.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눈이 내리면 내리는 대로 이곳은 그때그때 분위기에 맞게 손님들을 맞이한다.
카페와 함께 비자림을 함께 가보는 것도 좋다. 천년의 세월이 녹아든 신비로움 가득한 비자림은 500~800년생 비자나무들이 자생하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장소다. 비자나무 외에도 단풍나무, 후박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숲을 메우고 있다. 비자림 주변에는 자태가 아름다운 기생화산인 월랑봉, 아부오름, 용눈이오름 등도 있어 초록으로 끝장을 보겠다면 추천하는 코스다.
숲, 오름 말고도 가볼 만한 곳은 있다. 바다가 보고 싶다면 세화해수욕장이나, 조금 더 먼 거리에 해도 해수욕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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