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중문 관광단지까지 10분, 제주 국제공항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는 제주 고유의 숲, 곶자왈로 둘러싸인 환상적인 곳으로 제주의 첫 번째 아코르 앰배서더 호텔이다. 서비스 업계에서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적인 시설에 수여되는 ‘그린키’ 인증을 받은 곳이다. 그린키 호텔은 국내에 총 36개가 존재하며 제주에는 9개 호텔이 그린키 인증을 받았는데, 제주에서는 첫 번째 그린키 인증을 받은 호텔이 바로 이곳이다. 

아름다운 제주의 전경을 마주할 수 있는 71개의 넓은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쾌적한 휴식을 위한 산방산과 제주의 곶자왈을 마주하는 야외 인피니티 풀 및 호텔 내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요가 룸, 스크린 골프, 가라오케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등 여러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파란색과 주황색을 메인 컬러로 세련되게 꾸며진 인피니티 풀에서는 제주의 원시림, 곶자왈에 둘러싸여 시원한 풍경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키즈 풀도 있어 어린이와 함께 수영장을 즐기기 좋다. 선베드도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다. 필요하면 카바나를 대여해 제주의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스낵 바가 있어 수영 도중 배가 고프면 간식을 구매할 수 있다. 운영하지 않는 1월부터 3월까지를 제외하면 이용할 수 있다. 날씨가 추워져도 따뜻한 물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으니,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에 방문한다면 수영장을 꼭 들러보기를 바란다.

생태 탐방로를 산책하며 숲속의 맑은 공기를 즐길 수도 있다.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는 투숙객을 위해 생태 탐방로를 오픈했는데, 탐방로 내 데크 조성을 통해 편리하게 제주만의 독특한 숲, 곶자왈을 체험할 수 있다. 이 곶자왈에는 송악, 참가시 나무, 소태나무, 팽나무 등 30여 종이 넘는 수목과 콩짜개 덩굴, 가는 쇠고사리 등 희귀 특산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거대한 숨골과 암반 위에 서식하는 곶자왈 특유의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 

식사를 하고 싶다면, 호텔 맞은편 클럽하우스에 있는 대한민국 10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 선정된 테디베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겨보자. 클럽하우스 입구부터 피아노를 치고 있는 커다란 테디베어가 반겨준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레스토랑이 나오는데, 제주 현지 식자재와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특히 한식과 양식이 골고루 뷔페 형식으로 준비된 조식은 하루 일과 전, 취향에 맞는 식사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 추천한다.

중문 관광단지가 가까워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신비의 숲, 곶자왈에 둘러싸인 건물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