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T JEJU

제주여행이 비싸다구요? 제주도 물가가 비싸서 망설여지신다구요? 제주는 보물섬으로 자연경관이 끝내주는 명소가 엄청 많은데요. 예쁜 구름, 맑은 공기, 신선한 바람! 이 모든 것이 제주에서는 공짜예요! 신이 내린 보물섬, 제주에서 착한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보물같은 곳을 함께 찾으러 떠나봅시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제가 찐으로 추천하는 가성비 값, 제주 히든 플레이스를 여러분들께 소개하오니 우리들만의 젊은 감각으로 똑똑하고 기분 좋은 소비를 해보자구요. 그래서 방실방실 웃고 싶은 제주를 함께 만들어봐요. 

제주관광 콘텐츠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윤은혜 

최근 ‘어싱’ 이 화두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맨발걷기를 생활화 하고 있는데요. 어싱이란? 땅(Earth)과 현재진행형(ing)의 합성어로 맨발로 땅을 밟으며 지구와 몸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제주 도심에서도 어싱을 할 수 있는 곳! 그 곳은 바로 이호해수욕장이예요.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 비행기를 타기 전 시간이 남는다면, 이호해수욕장 모래에서 자연과 하나가 되어보는건 어떠세요?

이호테우 해수욕장은 저 통통배 모양이 시그니처인데요. ‘이호’라는 의미는 제주시 이호동 동네이름을 의미하고 ‘테우’는 10개 남짓의 통나무로 엮어 만든 배를 뜻하는말이에요. 가장 원시적이면서도 제작이 간편한 예전 제주도의 이동수단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호테우 해수욕장”이라고 해요

‘이호해수욕장’의 백사장의 길이가 약 250m, 폭은 120m인데요. 검은색을 띠는 모래와 자갈로 덮여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맨발걷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제주도민들도 엄청 많이 어싱을 하고 있다는 사실! 나중에 장수의 도시가 되는건 아닐까 싶지만.... 모래와 내 발이 하나가 되면서 혈액순환이 아주 잘 될 것 같아요.  그래서 10년은 젊어질 수 있는 마법같은 시간! 해수욕장 끝에서 끝까지 걷는데 시간은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다는 사실!

걷다보면 문수풀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는 용천수가 흐르고 있어요.  가까이 가면 발이 퐁~퐁~ 빠질 수 있으니 위험합니다! 이곳에서 얼음물로 발을 씻는 듯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요! 이호해수욕장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물이 많이 차면 이 문수물 표지판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용천수는 <땅에서 솟아나는 물>을 의미하는데, 바닷물과는 다르게 엄청 엄청 시원하답니다. 제가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가장 베스트로 소개하고 싶은곳은 바로 이곳이에요.

이곳은 바로 동물(현사동물)이예요. 수도가 보급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마을 사람들은 이 물을 음료수로도 이용하였다고 해요. 지금은 해안도로가 지나고 있는데, 그 도로 밑에서 물이 솟아나고 있어요. 여자만이 빨래, 목욕하는 장소였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발을 잠깐 담궈보는 것도 어떤가요?

밤에도 한번 가봤는데요. 밤에도 이렇게 물이 콸콸콸 흐르고 있어요. 이곳에서 얼음샤워를 하며 더위를 식혀보았어요!

해수욕을 끝내고 나면 모래 때문에 고민 많으시죠? 여기서 모래를 탈탈탈 털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물도 콸콸콸 잘 나와서 발을 깨끗이 씻을수 있답니다. 종합상황실 뒤편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샤워는 금물입니다! 그런데 혹시, 발만 담갔다가 해수욕을 하고 싶어지셨나요? 그렇다면 이호해수욕장에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온수샤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꿀팁!

매번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면 찬물샤워가 기본이었는데, 따뜻한물이 나온다고 하니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수납공간도 크고 좋아서 샤워하는데 편안했어요.

▶주소: 제주시 이호일동 1665-13

▶운영시간: 10시~19시 (여름철 한시만 운영)

▶문의: 064-728-3993

▶요금: 성인 3,000원, 어린이 1,500원 

#비짓제주 #제주관광서포터즈

#이호해수욕장 #용천수 #온수샤워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막걸리를 꼭 마셔보는 사람들이 있죠. 제주에도 생 제주막걸리 인기가 완전 좋은데요. 제주에서 가장 높은 곳(드림타워 38층)에서 먹는 막걸리의 맛은 어떨까요? 한라산소주에서 만든 제주막걸리! 비싸다는 편견은 가라! 저와 함께 착한 제주를 여행해보자구요. 노을한잔은 덤! 38층 포차의 막걸리 가격은 바로 9,000원이예요! 부담없는 가격으로 가볍고 편하게 즐겨보아요! 이곳에 가면 돌하루방이 헤롱헤롱 하고 있다는 사실!

제주 드림타워는 굉장히 넓은 공간이예요! 이곳 로비에 가면 꽃하르방이 여러분을 반겨줄 거예요! 여기서 사진을 찍는것도 포인트! 3M의 키를 자랑하고 있는 꽃하르방은 드림타워의 상징이기도 해요. 제주도는 어딜가도 돌하르방이 보이는데, 꽃하르방이 있다니 무엇인가 상큼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우리의 목적지는 바로 38층! 타워가 2개가 있으니 먼저 38층에 가기 위해서는 타워2로 가야합니다. 이곳으로 가면 38층으로 곧바로 가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할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두둥~~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공간은 이곳이 바로 38층 포차입니다!

한라산 소주에서 술취한 헤롱헤롱한 돌하르방을 여기에 놓았네요.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만점이예요! 저는 오후 5시30분 쯤 방문했는데 자리가 여유롭고 좋았어요. 창가자리에 앉으려면 미리 예약하는것도 꿀팁이에요. 메뉴는 각각 테블릿으로 자리마다 되어있어서 주문하기도 아주 간편한 것 같아요.

테이블의 모습이에요. 참고해주세요! 아기 의자도 있으니 포차라고 해서 술만 마시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커피도 팔고 있답니다.

38층에서 막걸리와 함께 노을한잔 해보시는 것 어떠세요? 저는 김치전과 닭근위튀김 메뉴를 시켜보았습니다. 너무 맛있고 달달한 여행이었어요

▶ 상 호 명: 제주 드림타워 포차 

▶ 주 소 : 제주 제주시 노연로 12 제주드림타워 38층 포차

▶ 운영시간 : 07:00~00:30 (금,토,일 01:30까지 운영)

 13:00~17:00까지는 브레이크타임

▶ 문 의 : 1533-1234

▶ 문 의 : @jejudreamtower

‘이호해수욕장’ 쪽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저는 무조건 이공간을 소개하고 싶어요. 아침 일찍 문을 열고, 밤늦게까지 하는 노을 맛집 카페가 있어요. 사장님의 인심은 풍부하고 커피 맛은 기가 막히고, 토스트로 출출할 때 허기를 달랠 식사까지도 할 수 있는 이 공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가장 가까운 해변에서 노을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공간으로 멍때리기에 아주 한적해요! 업무를 볼일이 있다면 노트북을 들고 가서 일할 수도 있는 공간이에요.

제주에서 노을을 볼수 있는 수십가지 공간과 장소가 있지만 이곳은 더 특별해요.  왜냐하면 사장님의 인심이 엄청나기 때문이죠. 공간을 사랑하고 공간을 꾸며놓으면서 오는 손님들에게 아주 친절한 미소로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자 하는 사장님 마음이에요. 덕분에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 같아요.

감귤머리핀, 감귤썬글라스도 팔고 있는데 아주 저렴한 가격에 사장님이 판매하고 계세요. 저는 노트북을 연결하여 일도 하고 왔답니다. 그만큼 자리마다 콘센트가 잘 되어 있어요.

바다보면서 멍때리기 아주 안성맞춤 시간이죠? 멍을 때린다는 것.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잠시 생각을 쉬는 그런 시간이예요. 우리 이곳에서 셀프명상시간도 가져봐요.

커피와 토스트 세트 메뉴예요.! 가격은 착한 6,500원! 사장님이 자꾸 부족하면 더주겠다고 하시면서 빵과 쨈은 리필해주신다고 하시네요. 고마운 사장님! 제주도에 이런 사장님들이 많아지면 좋겠어요. 그리고 커피는 직접 갓볶은 커피로 풍미가 아주 가득해요. 충전기도 무료로 쓰라고 해주시고. 이곳이 바로 천국 아닌가요?

▶ 주소 : 제주 제주시 테우해안로 162 1층

▶ 운영시간 : 08:30 – 23:00 

▶ 문 의: 010-9438-3322 

▶ 인스타그램: @roastn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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