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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가 커피를 들고 있는 메인 로고! 바로 프릳츠 컴퍼니의 메인 로고이다. 

프릳츠에서 만든 디자인부터 색깔, 디자인, 굿즈 등 뭔가 친숙한 느낌이다. 한국적인 느낌을 살려서 그런지, 옛날 정서를 살려서인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어떤 희한함 때문인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포스터, 굿즈 등에서도 한국적인 느낌을 곳곳에서 받을수 있다. 프릳츠 건물 역시 한국적인 의미가 담겨있는 곳을 고른다. 

프릳츠의 뜻은 없다. 뭔가 대단한 뜻이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특별한 뜻은 없다. 이런 프릳츠는 서울에 4개 매장이 있고, 제주 성산에도 둥지를 틀며 총 5개다. 

제주성산점은 전복회, 갈치, 옥돔 등 각종 제주산 해산물을 파는 ‘백록회관’의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이 곳은 커피맛집, 풍경맛집, 오션뷰맛집, 빵맛집 등 다양한 키워드가 붙는다. 레트로한 이 곳 안으로 들어오면 성산일출봉이 보이고, 꽤 멋진 오션뷰를 볼 수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이 좋을때나, 흐릴 때나 오션뷰는 언제 가도 멋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이블과 의자 종류도 다양하다. 1980년대 다방스타일로 꾸며진 곳도 있고, 쇼파도 있고, 바 형태의 테이블도 있다. 테이블은 인원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테이블별 여유 공간이 넓고, 다채로운 굿즈도 판매 중이라 보는 재미가 있다. 카페 곳곳에서 엄청난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굿즈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곳의 메인은 바리스타 존이다. 브루잉 커피를 내리는 커피 바와 에스프레소 커피, 음료는 제조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U자 형태로 좌석이 배치되어 있다. 바리스타들의 일하는 공간을 손님들이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떼 등 커피 종류에서부터 우당땅, 제제그린티, 귀리우유, 녹색광선(녹차) 등 준비되어 있다. 브루잉 종류로 브루잉 커피, 콜드브루, 콜드브루 라떼가 있다. 에스프레소 중 사는 낙은 과일향과 단말이 길게 이어지는 원두인데, 성산점에서만 맛볼수 있다. 

빵 종류는 다양하다. 빵 나오는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다양하게 나온다. 그러나 날씨의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빵은 스콘, 샌드위치, 크루아상, 바게트, 도너츠 등 다양하다. 빵순이들은 어떤 빵을 먹어야 할지 고민된다. 꼭 먹고 싶은 빵이 있다면, 빵 나오는 시간을 참고하자.

2층은 루프탑이다. 이 곳에는 야외 테이블이 있는데, 여름에는 조금 덥지만, 봄이나 가을에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다. 

매장 정문으로 나오면 성산일출봉까지 연결되어 있는 산책로가 있다. 계단으로 내려가면 해변가가 나온다. 커피를 마시고 산책을 하면 성산의 아름다운 정취를 감상할 수 있다. 프릳츠 제주성산점 근처에 여러 관광지가 있으니 함께 구경해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