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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모피자 먹으러 부산까지 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피자 매니아라면 누구나 다 안다는 이재모피자! 이재모피자는 부산에서 ‘오픈런’을 할 정도로 부산 사람들이 사랑하는 맛집 중 맛집이다. 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향토음식점인 이재모피자가 제주에 드디어 상륙했다. 상륙하기 전부터 입소문이 나, 오픈하길 기다리는 사람도 꽤 많았고, 오픈 첫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 하고 있다.
웨이팅을 하다가 너무 길어서 포기했을 정도로 이재모피자는 부산 맛집 중 맛집이라고 한다. 제주 역시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이 길고 긴 웨이팅을 뚫고 피자를 포장하거나 먹는다.
이재모피자는 100% 임실 자연산 치즈와 유기농 사탕수수 원당만을 사용한다. 풍미가 좋고 부드러워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 옛날 스타일의 두툼한 반죽에 푸짐한 토핑과 흘러 넘칠 정도의 치즈로 피자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재모피자 제주점은 주차장에 주차요원이 있을 정도로 정말 사람이 많다. 그리고 줄서기 대신, 현장에서 캐치테이블로 예약하는 방식이다. 웨이팅 없이 입장 가능한 팁 몇 가지가 있다. 평일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가면 된다. 오후 2시 즈음에 가면 웨이팅 없이 가능하다. 그리고 평일 오후 6시 30분까지는 웨이팅 없이 가능하다는 소문 아닌 소문도 있다. 그래도 매장이 엄청 넓어 회전율이 높아, 사람이 금방 빠진다.

이곳의 메뉴는 크러스트피자, 불고기피자, 크러스 트왕새우피자 등을 비롯해 스파게티, 샐러드 등이다. 특별한 비주얼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피자집과 비교 불가능한 맛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치즈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고, 도우도 아주 쫄깃하다. 재료 하나 하나 신선하며, 손질에도 신경쓰고, 양도 아주 푸짐하다. 합리적인 가격에 재료를 아끼지 않고, 맛이 그대로 전달되기에 꾸준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곳의 특징은 손맛이다.
피자가 남는다면 셀프코너에서 포장박스에 피자를 넣으면 된다. 양이 꽤 많아서 포장을 해오는 사람들이 많다. 피클은 무한 리필이다. 음료수는 무한 리필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꽤 많은 양이 제공된다.
포장을 해서 먹는 것도 방법이다. 라지사이즈에 한해 10% 할인되는데, 조금 더 여유롭게 피자를 먹고 싶다면 포장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재모피자는 부산과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어, 관광객들도 꽤 온다. 그래서 매장 한편에는 카트보관함도 마련되어 있다. 도민과 관광객들까지 방문하는 곳이니 사람이 정말 많다.
한편 이재모피자 제주점은 수익 구조 확장이 아닌 사회 공헌적 목표 실현을 위해 오픈했고, 수익금은 도내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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