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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트 프로젝트 <LASP×신라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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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1층, 제주 기반 신진 작가들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LASP×신라] 갤러리를 개관했다. LSAP는 “Local Artist Supporting Platform(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 지원 플랫폼)”이다. 개관전에서는 총 6인의 작가, 작품 약 30 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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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간과 순간이 만나 예술이 되다 제주 신진작가 아트 프로젝트 <LASP×신라면세점>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1층, 제주 기반 신진 작가들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LASP×신라] 갤러리를 개관했다. LSAP는 “Local Artist Supporting Platform(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작가 지원 플랫폼)”이다. 개관전에서는 총 6인의 작가, 작품 약 30 여 점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 제주점 1층 갤러리는 제주가 주는 예술적 감성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레 녹여내는 공간으로 지역 신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외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전시관람은 면세점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14:00 ~ 18:00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갤러리는 무료입장으로 면세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제주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4월 1일 개관전에는 ▲김산 ▲김재이 ▲양민희 ▲이미성 ▲조기섭(가나다 순)을 포함해 제주의 중견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고민철 작가의 특별전까지 총 6인의 작가, 작품 약 30 여 점이 선보인다.
제주에 거주하며 자연과 공동체 사회를 기록하는 김산작가는 “사회적 풍경”이라는 이름으로 풍경 속의 사회적 흔적을 그려낸다.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이 꼽은 ‘젊은모색21’작가로도 선정된 작가는 단색화의 스타일을 혼융하며 무채색으로 제주 자연과 그 속의 역사적 사실을 담아낸다.



양민희작가는 죽음에서 삶으로 무한히 재생하는 달을 통해 어두움 끝에 ‘빛’이 온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어 강렬한 생명력의 표출인‘홍월(紅月)’시리즈로 제주가 가진 에너지를 전달한다.


해녀는 김재이 작가의 작품 세계를 이끄는 뮤즈이나 순수했던 시간으로 등장한다. 특히 작가의 작품 속 ‘달’은 ‘테왁(해녀들이 물질할 때 쓰는 기본 도구의 일종)’을 상징하며 우리에게 쉼표이자 길잡이가 되길 바라는 작가의 바람을 전달한다.


한국화를 전공한 조기섭 작가는 빛의 잔상을 그려낸다. 자연물과 대상에 내포된 무형의 공간을 호분(흰색)과 은분만으로 표현함으로써 보다 신비스러운 분위기와 스스로 살아있는 듯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미성 작가는 장지와 먹, 그리고 비단을 재료로 마음을 담은 초상과 푸경을 작업해 오고 있다. 작가는 한국화의 특징인 선과 여백을 강조하며 장지에 먹으로 연하게 채색한 뒤 비단을 덧대는 방식으로 전통 속 현대적 이미지를 조화롭게 선보인다.



자연과 인간에 대한 탐구로 시작된 드로잉부터 즉흥적이고 속도감 있는 나이프의 운용에 의한 추상에 이르기까지 원색의 색채가 결합된 화면을 구현해 내는 고민철 작가의 특별전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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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정보는 2023-04-04 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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