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페블은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 월림리에 자리 잡은 초콜릿 전문 카페이다. 초콜릿과 관련된 디저트 및 음료를 판매하며, 달콤하면서 개성 있는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명성을 얻었다. 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체험으로, 바크 초콜릿과 프랄린 초콜릿을 제작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바크초콜릿이란 나무처럼 얇은 초콜릿 판 위에 건조과일을 올린 것을 의미하고, 프랄린 초콜릿은 여러 종류의 속 재료에 초콜릿을 씌운 한입 크기의 초콜릿을 뜻한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제주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석창포를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로 건강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체험을 진행하면서 맛있는 초콜릿 재료를 조금씩 먹을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초콜릿 제작부터 포장까지 자기 손으로 직접 마무리하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