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제주는 한적한 마을 봉성리에 자리 잡은 아담한 소품 가게이다. 마을 주택가 사이에 있어 한적하게 둘러보기 알맞은 곳이다. 밝은 주황빛 기와를 얹은 매장을 찾으면 된다. 가게 전용 주차장이 마련돼 차를 타고 방문하기 편하다. 귀여운 감귤 캐릭터의 입간판이 매장 문 앞에 세워져 있고, 매장 내부에 들어서면 가정집처럼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무무제주는 자체 제작한 캐릭터 소품과 제주 감성 소품을 주로 선보이는 곳이다. 무무제주만의 감귤 캐릭터는 양 뺨에 찍혀 있는 주근깨가 특징으로, 감귤 캐릭터를 활용한 메모지와 스티커, 볼펜, 유리컵 등 다양한 소품을 선보인다. 그 밖에도 가게 주인장이 엄선한 아기자기한 소품이 매장 내부를 채우고 있다.
매장 곳곳에 아기자기한 인형과 소품이 눈에 띈다. 여행 시 착용하기 좋은 자개 반지나 집게핀 등도 개성이 강해 소장 가치를 더한다.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소품은 알록달록한 색감이 돋보이는 파우치와 에코백이다. 패브릭으로 만들어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린다. 일반적인 제주 기념품 판매점에서 볼 수 없는 유니크한 상품을 찾을 수 있으며, 뻔하지 않고 특색 있는 소품 가게를 찾고 싶을 때 방문할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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