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스캔들은 달도 머물다 가는 것으로 유명한 월정리 마을에 자리 잡은 공방 겸 소품 가게이다. 푸른 바다색이 아름다운 월정리 해변 인근에 있어 찾아가기 쉬운 편이다. 매장의 통창으로 바깥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유해성분을 넣지 않은 천연재료로 만든 캔들을 주로 판매하며, 직접 자신의 취향에 맞게 체험도 할 수 있다.
월정스캔들은 모형 제작에 활용하는 합성수지(레진)를 활용하는 공예를 전문으로 하는 공방이다. 프틸레이트나 프롬알데히드, 유해물질이 전혀 들어있지 않으며, 100% 소이 왁스의 최상급 프레그런스 오일을 활용해 정성을 더한다. 캔들워머에 올려놓으면 은은한 향기를 내뿜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향초는 제주 바다, 사려니숲길, 우도 등 다양한 제주의 풍경을 캔들에 담아내 소장 가치를 더한다.
이곳은 단순히 캔들 판매에 그치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기념품을 제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캔들과 캔들 홀더, 무드등, 마리모어항까지 다채로운 소품을 나의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게 강점이며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난도를 자랑한다. 월정스캔들은 물놀이와 액티비티로 유명한 월정리 해수욕장 인근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나만의 기념품을 제작하고 싶거나, 제주를 담은 캔들을 구매하고 싶을 때 방문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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