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애제주는 신창풍차해안도로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공방 겸 소품샵이다.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 잡은 곳으로, 소품샵은 왼쪽이고 클래스가 이루어지는 곳은 오른쪽의 건물이다. 매장 앞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이용 가능하며, 가게 입구부터 바구니, 쟁반, 화병, 와인 보관함 등 각종 라탄&우드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 미얀마 등 현지에서 수입한 핸드메이드 라탄 제품과 법랑, 우드 소재의 상품을 전문으로 판매한다.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많은 품목을 구비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물건마다 상세 설명을 적어놓아 상품의 이해를 돕는다. 라탄 공예와 마크라메 원데이 클래스도 함께 운영하여 원한다면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라탄은 핸드메이드 특성상 생김새가 같은 물건을 찾아보기 어려운 편으로, 희소성이 높아 소장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사장님이 손수 만든 단 하나뿐인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나무로 제작된 찻잔 세트, 식기류의 인기도 꾸준히 좋다. 공방에서 이루어지는 클래스는 탁상달력, 티코스터, 행잉과 같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확인 및 예약 문의는 블로그 또는 인스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