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다락은 협재해수욕장에서 인근에 있는 아담한 소품 판매점이다. 해수욕장 바로 앞 메인 길거리에 있어 찾기가 어렵지 않다. 연두색 컨테이너 건물을 활용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런던에서의 삶이 그리워 상호를 ‘런던다락’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가게에 들어서면 외국 다락방에 들어선 것처럼 다양한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유럽의 빈티지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작은 규모의 매장이지만 다양한 물건들로 가득하다. 입구에는 옛날 유럽에서 사용했을 법한 빈티지 생활용품들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고 각양각색의 악세서리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장 안쪽에는 귀엽게 표현된 제주를 대표하는 상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눈에 띄는건 귤을 나타내는 주황색의 제품들이다. 손수 뜨개질을 한 제품들과 향초등 다양한 제품들로 표현되어 있고 담은 엽서와 디퓨저등 제주의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둔 제품들도 있다. 또, 영국에서 지낸 사장님의 경험을 담아 영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밀크티도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경험해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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