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I 상예상점 & 사리슈즈는 중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은 잡화점이자 소품숍이다. 북적이는 관광지 대신, 조용한 주택가 사이에 있어 한적하고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기 알맞다. 싱그러운 나무에 알전구가 달린 마당을 지나면 지붕을 얹고 있는 1층 매장이 보인다. 가게 전체적으로 에스닉하고 따뜻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곳은 전문 수제화 제작 교육을 받은 사장님이 만든 신발을 포함해, 각종 제주 감성 소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서귀포시 서홍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매장의 규모가 큰 편이라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리슈즈의 시그니처 아이템은 특색 있는 디자인의 신발이다. 모두 사장님이 직접 디자인한 신발들로 태국에서 수제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한다. 귀엽고 개성 있는 모습이 매력적이며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매장에 여유 공간이 많아 여유 있게 매장은 둘러볼 수 있으며 대부분의 의류나 신발 제품은 신거나 입어볼 수 있다. 또, 가게 한편에 잘 정리된 인테리어 소품들의 종류도 다양하고, 제주다운 감성이 듬뿍 담겨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일반적인 제주 기념품 판매점에서 볼 수 없는 유니크한 소품이나 나만의 신발을 찾고 싶을 때 방문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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