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아일랜드는 협재해수욕장과 쌍둥이 해수욕장으로 알려진 금능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공방 겸 소품샵이다. 붉은 벽돌로 된 가정집을 리모델링했으며, 알전구가 마당에 둘러져 있어 찾아가기 쉬운 편이다. 주차는 가게 오른쪽에 마련된 넓은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매장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쇼핑하기 편리하도록 캔들 공방, 인테리어 소품, 제주 기념품 총 세 개의 테마를 나눠 운영한다.입장하면 정면으로 판매대와 캔들 공방이 보인다. 향기치료사가 공방에서 작업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으며, 관심이 있다면 예약을 통해 직접 캔들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매장의 왼쪽에는 귤을 나타내는 주황색의 제품들과 제주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엽서들 그리고 메리아일랜드에서 직접 제작한 향 제품들을 판매한다. 맞은편인 오른쪽에는 사장님이 유럽에서 직접 수입하거나 제주에서 구한 퀄리티 좋은 빈티지 의류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잡화류를 선보인다. 유니크한 제주여행 기념품에 관심이 있거나 특별한 체험을 하고 싶을 때 방문할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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