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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로컬브랜드 스토어
소길별하는 조용한 마을 소길리에 있는 제주 로컬 브랜드 소품샵이다. 2017년과 2018년 TV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으로 유명했던 촬영지이자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집이었던 곳이다. 이전에는 예약제로만 운영되었었는데, 현재는 현장 방문시에도 입장이 가능하다. 단, 네이버 통해 사전예약을 미리 하시면 할인쿠폰을 제공해주는 혜택이 있다. 타임마다 35명까지만 출입이 가능하다.
소길별하는 넓은 마당에 주차할 수 있다. 주차 공간에서 소품샵까지 약 3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건물 두 채가 보인다. 그중 2층으로 구성된 가장 첫 번째 건물에는 지역 자원을 토대로 만들어 낸 제주 로컬 브랜드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1층에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사용한 거실 및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 공간에 맞춘 주방용품, 엽서, 마그넷, 포스터 등을 판매하고 있다.
2층은 침실로 사용했던 공간으로 잠옷과 에코백, 모자 등 패션잡화가 주를 이루고 있었으며, 소소한 액세서리와 제주의 진한 향기를 담은 디퓨저, 향오일 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계절감의 시즌에 따라 전체적인 소품의 품목은 조금씩 바뀐다고 한다. 올해 여름에는 향이 나는 제품들을 위주로 진열하고, 가을에는 가죽을 소재로 만든 제품들을 진열하였다

별관처럼 지어진 옛 이상순 작업실은 카페로 변신했다. 소길별하 입장권에는 음료와 간단한 간식이 포함되어 있는데, 음료의 종류는 아메리카노와 스페셜 티 중 1택이며, 간식은 젤리 혹은 과즐이 제공된다. 소품샵 이용 후에 차한 잔의 여유를 느끼기에 1시간은 다소 부족한 감이 있으나 15분 정도 먼저 입장이 가능하니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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