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동백은 겨울이면 붉은 꽃잎이 만개하는 동백수목원 인근에 자리 잡은 아담한 소품 가게이다. 한 층짜리 낮은 가게는 연분홍색으로 칠해져 있고, 제주 동백꽃이 군데군데 피어나 있는 모습이다. 가게에 들어서면 빼곡히 진열된 소품과 기념품이 눈길을 끈다. 매장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여러 가지 물건으로 가득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편이다.
동백수목원 근처에 있는 곳이라, 손님들이 겨울철에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주로 동백과 관련한 소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부분 제품은 사장님이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인기가 많은 건, 감귤 색 뜨개 모자와 귀도리로 만든 이의 정성이 그대로 느껴진다.
다양한 손재주가 있으신 사장님이 직접 제작한 물건들이 매장에 가득하다. 출입구 왼쪽에는 그림이 그려진 다양한 종류의 유리잔들이 보이는데 모든 그림은 사장님이 직접 그린 것으로 꽃 그림이 주를 이룬다. 사장님이 직접 그린 제품이 들어간 제품은 유리잔 외에도 노트, 메모지, 마스킹 테이프 등이 있다. 뻔하지 않고, 정성 어린 기념품을 찾을 때 방문할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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