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파머스 제주기념품가게는 달도 머물러 가는 것으로 유명한 월정리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기념품 판매점이다. 맑고 깨끗한 월정리 바닷가 앞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가게를 전부 선명한 분홍색으로 칠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가게이다. 무려 2014년에 개업한 가게로, 이 동네에서 잔뼈가 굵은 사장님의 자부심이 가게 구석구석에서 느껴진다.
바깥에서 볼 때보다 매장 규모는 꽤 큰 편으로, 양쪽 선반과 중앙 선반 구조가 시원시원하게 배치돼 있다. 공간이 넓어서 쾌적하게 쇼핑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올레파머스에는 간식, 술 등의 제주 특산품으로 만든 먹거리부터 마그넷과 문구류까지 전 연령층을 위한 기념품들이 총집합해 있다.
제주 기념품에 대한 사장님의 남다른 애정이 느껴진다. 자체 제작한 물건들도 판매한다. 매대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한 다양한 종류의 향수들은 대부분 매장에서 직접 제작한 향기 제품이다. 제주다움이 느껴지는 스노우볼과 다양한 소품 등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제품들이 많이 구비돼 있다. 제주여행을 추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둘러볼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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