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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젝트 선흘점은 중산간마을에 숨겨져 있는 소품샵이다. 전국에 8곳의 지점을 두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젊은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가게 주차장 뒤로 펼쳐지는 귤밭은 계절이 맞는 경우 체험도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우드 톤의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가게 내부 공간도 넓기 때문에 쾌적하게 물건들을 구경할 수 있다. 여러 작가의 작품들이 입점하여 있으며 귀여운 캐릭터들이 있는 포토존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이곳의 베스트셀러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들어간 일러스트 스티커와 소품이다. 다양한 모습의 캐릭터들이 준비되어 있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가볍게 구매할 수 있다. 매장 중앙 매대에 있는 티백들도 눈에 띈다. 20가지 종류의 티백들이 준비되어 있고 준비된 샘플들로 향을 맡아 본 후 구매할 수 있다. 포장에는 간단한 그림과 함께 해당 차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적혀 있다.
가게 한편에는 개성 넘치는 서적들도 판매한다. 주로 독립 서적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주와 관련된 잡지와 그림책들도 보인다. 해당 책을 읽어볼 수 있는 샘플과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제주여행 기념품과 독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곳이다. 시간이 된다면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둘러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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