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멍공방은 이중섭거리 내에 위치한 공방 겸 소품샵이다. 이중섭거리는 크고 작은 규모의 소품샵과 공방, 플리마켓이 열리는 곳이다. 미술관으로 향하는 오르막길에 다양한 모양의 모빌과 모자 디자인이 진열된 작은 가게가 눈에 띈다. 옛 목조 주택을 공방으로 개조해 운영하는 곳이다.
주로 사장님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 및 인테리어 용품을 판매한다. 외관부터 매장 내부까지 고전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중섭미술관은 바로 맞은편이며,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도 가까워 함께 들러보면 괜찮은 코스이다. 방문 시, 주차는 도보 3분 거리인 이중섭 미술관 혹은 이중섭 거리 무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매장 밖 양옆으로 감귤 모자를 비롯해 여행 시 착용하기 알맞은 밀짚모자와 가방을 진열하고 있으며, 자개 모빌 및 반지, 귀걸이, 목걸이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쓰기 좋은 액세서리도 판매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부엉이를 테마로 한 각종 인테리어 소품과 목각 인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다른 소품샵에서는 보기 힘든 유니크한 팬던트의 목걸이도 많은 편이다.